김밥 맛있게 만들어먹기 (feat. 누룽지)
안녕하세요.
친절한 안여사입니다.
어제는 집에서 김밥을 말아먹었어요.
그 과정 보여드릴게요.
김밥 만들기
재료 : 밥 , 김 , 단무지 , 우엉 , 달걀 , 당근 ,
파프리카 , 깻잎 , 소금 , 참기름 , 깨
오늘은 냄비 밥을 해주었어요.
쌀을 30분에서 1시간 불린 뒤에
약불에서 40~50분가량 은근히 끓여주면
#누룽지 까지 일석 이조!!
이건 아껴놨다가 구워서 설탕 솔솔 뿌려 먹을 거예요.
자랑질... ㅈㅅ
진짜로 김밥 만들기 시작
당근은 채 썰어서 볶아 주세요.
소금 간을 조금 해줍니다.
깻잎은 돌돌 말아 잘라줍니다.
계란은 지단을 만들어 줍니다.
파프리카도 잘라줍니다.
단무지와 우엉은 시판 제품입니다.
밥에도 양념을 하는데요.
소금과 참기름 , 통깨를 적당히 넣어 간을 합니다.
그리고 한 김 식혀주는 게 좋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맘이 급해서 그냥 했어요)
김밥은 여기까지가 참 힘들죠 ㅋㅋ
재료 준비!!
이렇게 재료 준비가 끝나면 이제 김밥을 돌돌 말아주시면 되겠습니다.
김밥은 싸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매번 실패를 겪곤 했는데요.
지금도 실패하곤 합니다. 또르르
일단 밥을 골고루 깔아주신 후에
1/3 부분에 재료를 올려줍니다.
사진에는 중간까지 재료가 올라갔는데
돌돌말때 제 쪽으로 당겨 1/3 지점으로
만들어 준 뒤 , 말아줍니다.
저는 곱창김으로 싸서 약간 뚫려있는 곳도 있어요 ㅋㅋ
김밥을 싼 후 참기름을 발라줍니다.
김밥은 참기름이 많이 들어가면 맛있어요~
김밥을 자를 때는 칼을 잘 갈아
잘 드는 칼로 하나씩 잘 잘라주면 됩니다.
음 오늘 저는 밥이 좀 질게 돼서 아쉬웠어요.
저는 이렇게 자르면서 꼭다리를 하나씩 먹어요.
그래서 다 자를 때쯤이면 배가 불러요 ㅋㅋ
이렇게 완성된 김밥.
지금은 분식집에 가면 어디든 있는 김밥인데요.
그래서 저는 김밥을 만들고 나면
'아 다음번에는 그냥 사 먹자'란 생각이 들어요.
노력 대비 금방 끝나버리고
주방은 폭탄이 되어 있으니까요.
그래도 다음에 재료가 있으면
또 말고 있겠죠?
그래도 남편이 맛있게 먹어주니 고맙네요.
아무튼 이래저래 김밥 맛있게 만들어 먹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어요.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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