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진미채볶음 부드럽게 만드는 꿀팁

 

백종원 진미채볶음 부드럽게 만드는 꿀팁

 

진미채 1+1 세일할 때 쟁여놓았던 게 한 팩 남아있네요.

남편은 계속해서 진미채볶음을 해달라고 징징~

제가 해준 진미채가 사먹는것 보다 맛있다나 뭐라나 ㅋㅋ

사실 백종원 레시피로 정착한지 오래인데요.

진짜 부드럽고 맛있어서 다른 레시피는 시도할 생각도 안한답니다.

어려울것 같아도 진짜 쉽고 빨리 만들 수가 있는 반찬인데요, 한번 만들어 놓으면 며칠은 걱정이 없어 든든하기까지 한 진미채볶음. 

같이 레고레고~

 

백종원 진미채 볶음 준비재료

준비재료

• 진미채 300g
• 마요네즈 4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고추장 3큰술
• 참기름 3큰술
• 황설탕 3.5큰술
• 올리고당 4큰술
• 물 4큰술
• 통깨

 

 

백종원 진미채 볶음 만들기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진미 오징어채 볶음 시작합니다.

 

진미채는 볼에 넣고 길이가 긴 것들은 잘라주세요.

먹다가 엉키면 너무 짜증나잖아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준 다음~

 

벌써 꿀팁이 나가면 안되는데 요리 시간이 짧아 꿀팁 먼저 나갑니다.

꿀팁은 바로바로 마요네즈입니다.

요즘 진미채는 그닥 딱딱하게 나오지 않지만 마요네즈 4큰술이면 부드럽게 만들어 줄 뿐더러 찐한 양념맛을 중화시키고 고소하게 만들어 줍니다.

확실히 마요네즈를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맛에 차이가 납니다.

 

마요네즈로 잘 버무려 놓은 진미채 벌써부터 부드러움이 느껴지지 않나요?

 

자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 봅시다.

고춧가루 3, 설탕 3.5, 고추장 3, 참기름 3, 올리고당 4, 물 4큰술을 넣어준다음 

 

젓가락으로 잘 섞어줍니다.

처음에는 만들면서 뭐이리 단게 많이 들어가나 너무 달면 어쩌나 했는데 아니아니 아닙니다.

이렇게 해주어야 양념이 듬뿍 먹음직스럽고 맛있는 진미채볶음이 된답니다.

의심스럽거나 단맛이 강한걸 싫어하시면 조금씩 줄인다음 나중에 맛을 보고 추가하셔도 됩니다.

 

자 이제 양념장을 냄비에 넣어주고 중불로 올린다음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살살 저어주면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만 잠시 끓여줍니다.

잠시 1분정도 끓여주는데 이때 고춧가루의 풋내도 날라가고 설탕도 녹게 되는겁니다.

그리고 불을 바로 꺼주세요.

 

자 이제는 마요네즈에 버무린 진미채를 넣고 잘 버무려 주면 됩니다.

 

고루고루 잘 버무려 준다음

 

통깨까지 뿌려주면 끝!!!

진한 양념이 더욱 맛있는 진미채 볶음 완성입니다!!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진미채볶음 접시에 예쁘게 담아봅니다.

간이 조금 세긴해도 밥과 함께면 정말 맛있어서 저는 이 레시피 고정 입니다.

 

300g 하니 큰 반찬통하나와 중간 반찬통 하나가 나와서 일주일은 먹을 것 같은~ 

남으면 나중에 김밥에 넣고 말아먹어도 참 별미입니다.

남편이 오랫만에 물개박수를 쳐주니 안해줄수가 없죠.

 

오늘 날이 정말 따뜻한게 봄이 왔나봅니다.

봄에는 맛있는게 참 많은데요.

모두 맛나는 음식 많이 드시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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