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오징어채볶음 맛있고 부드럽게 만들기
오징어채볶음은 한번 만들어 놓으면 최소 일주일에서 한달까지 잘 두고 먹을 수 있고 남편이 아주 좋아하는 반찬이라 떨어지면 바로바로 만들어 놓는데요.
백종원 버전의 고추장오징어채볶음은 정말 최고의 레시피가 아닐 수가 없어요.
매번 하다보니 조금 질릴것 같은 간장으로 바꾸어서 하는데 오늘은 간장오징어채볶음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간장오징어채볶음은 매운맛은 없지만 단짠단짠이라 정말 중독성이 있어요.
더운여름 맥주와 함께 먹어도 맛있는 간장오징어채볶음 시작할게요.
간장오징어채볶음 준비재료
준비재료
진미오징어채 300g
마요네즈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진간장 4큰술
맛술 1큰술
올리고당 3~4큰술
참기름, 통깨
※ 올리고당은 물엿이나 설탕으로 대체가능.
설탕만 넣으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섞어서 쓰세요.
진미채 다듬기
진미채는 길이가 긴것은 작게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잘라주시고요.
혹시 모를 불순물제거를 위해 물에 한번 헹구어 주었어요.
진미채가 그닥 깨끗하게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 이후로는 살짝 씻어주고 있답니다.
요즘 진미채는 부드럽게 나오긴 하는데 조금 딱딱하다 느낀다면 물에 10분정도 담가놓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다음 물기를 쫙 빼주고 마요네즈 2큰술을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오징어채 300g에 골고루 마요네즈를 잘 묻혀주고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념장만들기
중불로 불을 맞추고 팬에 바로 진간장4큰술, 올리고당 4큰술(단걸 싫어하시면 3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마지막으로 물 2큰술정도를 넣고 끓여줍니다.
많이 끓일필요없니 설탕을 넣으셨으면 설탕이 녹을 정도 혹은 한번 끓으면 됩니다.
그런다음 마요네즈에 잘 버무려져있는 오징어채를 투하
고루 잘 섞어졌다면 불을 끄고 통깨를 솔솔솔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휘리릭 둘러줍니다.
참기름은 필수!!
참기름을 두르고 먹어보면 맛이 한층 더 깊어집니다.
완성
중독성강하고 부드러운 간장오징어채볶음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정도 양이 있으니 맘이 부자가 된것 같아요.
바로해서 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냉장고에 넣어서 차가워진 오징어채볶음이 훨씬 맛있더라고요.
집에 아이들이 있다면 이렇게 간장으로 오징어채를 만들어 두면 우리 아이들도 참 잘먹을 것 같아요.
부작용이 있다면 자꾸만 손이가서 살이 좀 찔 수 있다는점!!!!
하지만 멈출수 없는 밑반찬 간장오징어채볶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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