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진미채전 오징어튀김맛 나는 오징어채전 안주로 최고!

 

백종원 진미채전 오징어튀김맛 나는 오징어채전 안주로 최고!

 

날이 미세먼지로 텁텁하니 기름기가 먹고 싶어지는 날이었던 일요일

진미채전은 늘 반찬으로만 고추장에 간장에 무쳐서만 먹었는데 요즘 진미채 튀김이다 전이다 난리더라고요.

진미채전은 생각보다 훨씬 맛있다고 하길래 바로 만들어 보았어요.

백종원님 레시피들은 너무 쉬워서 그냥 준비없이 바로 가능 하지요.

 

진미채전 준비재료

준비재료

• 진미채 150g
• 부침가루 
• 물
• 청양고추(+홍고추)
• 식용유
• 초간장 (간장 1 + 식초 2)

✔ 진미채 : 부침가루 : 물 = 1 : 1 : 1 입니다.

 

 

진미채전 만들기

진미채 150g 준비했습니다.

진미채전 만들기 전에 물에 살짝 불려도 좋지만 이따가 반죽 할 때 물이 들어가 저절로 불려지니 그냥 해주어도 됩니다.

진미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진미채와 물 그리고 부침가루는 모두 1:1:1 비율로 섞어주는데요.

저는 대충 눈대중으로 맞춰 주었어요.

물은 부어가면서 농도를 맞췄는데 약간 질게 되는게 맞는거래요.

 

이정도 농도로 맞춰주시고 백종원님 왈 너무 묽어서 부침이 안되면 부침가루를 더 넣어주라고 ㅋㅋ

걸쭉한 느낌의 농도가 딱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가위로 잘라서 넣어주었어요.

청양고추는 정말 이 요리에 있어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포인트이니 어린이들이 먹는게 아니라면 꼭 넣어주세요.

전 2개를 넣었습니다.

 

자 이제 준비완료.

 

젤 어려운 전부치기가 남았는데요. 

숟가락으로 떠서 팬에 놓으시고 부침반죽을 떠서 고루고루 빈공간에 뿌려 주세요.

불세기는 중불에서 천천히 해주세요.

금방 타버릴 수 있기 때문에 불조절 잘 해 주셔야 합니다.

 

고추도 예쁘게 놔주시고요.

진미채는 안익어도 되니 겉면이 노릇해지면 완성입니다.

 

전은 기름기를 쪽 빼줘야 느끼하지 않으니 키친타월에서 기름기를 빼주고

 

간장 1큰술 식초 2큰술을 넣어 찍어먹을 초간장을 간단히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잘 담아내면 완성!!!

전을 부칠때부터 은은하게 나는 오징어튀김냄새.

맛은 어떨까 정말 궁금했는데 진짜 오징어튀김맛이 납니다.

그래 오징어니까 오징어튀김맛이 나겠지 이해는 가지만 전혀 생각과는 다른 맛에 동공확장!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ㅋㅋ

따뜻할 때 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

 

초간장도 간단했지만 새콤하니 진미채전과 너무 잘 어울리고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남편도 먹어보더니 이건 안주라면서 ㅋㅋㅋ

청양고추가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진미채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청양고추가 신의 한수인것 같아요.

진미채에는 조미가 되어있기 때문에 별다른 간을 하지 않아도 감칠맛까지 났답니다.

진미채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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