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난리난 오징어채 튀김 초간단 맥주안주 진미채튀김 (+청양마요소스)

 

SNS에서 난리난 오징어채튀김 초간단 맥주안주 진미채튀김 (+청양마요소스)

 

요즘 난리난 진미채튀김을 저도 만들어 보았어요.

정말 쉽지만 너무 맛있으니 조금씩만 하시길 바래요.

살찌기 쉬운 음식이거든요.

영화관의 버터오징어맛도 나면서 같이 만든 청양마요소스에 찍어먹으니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이더라고요.(올드멘트)

특히 맥주안주로 너무너무 좋을 것 같은 진미채튀김 진짜 조금만 튀기시길 바라면서 시작합니다.

 

진미채튀김(오징어채튀김)

준비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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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채 100g

튀김가루 3큰술

물 (부침가루와 1:1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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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마요소스

청양고추 3개

마요네즈 4큰술

진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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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채튀김 만들기

진미채는 100g정도 사용하였어요.

원래는 한줌만 하려고 했는데 자꾸 욕심이 나는거예요.

대략 두줌정도 사용했습니다.

 

튀김가루는 3큰술 물은 눈대중으로 부침가루와 1:1 비율로 섞어줍니다.

약간 걸쭉하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튀김가루가 없다면 밀가루나 부침가루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그런다음 만들어 놓은 튀김물을 진미채에 부어주세요.

 

그런다음 고루 튀김옷이 묻을 수 있도록 조물조물 적셔줍니다.

 

고루 잘 묻은 튀김물. 너무 긴 진미채가 있다면 살짝 잘라주시는 것도 좋아요.

 

자 이제 기름에 튀겨볼 차례인데요.

마침 식용유가 별로 남아 있지 않아서 이 양으로 모든 진미채를 튀겨내야 했습니다.

일단 튀겨봅니다.

너무 센불에 튀기게 되면 금방 탈 수 있으니 중간불로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한꺼번에 다 넣어버리면 서로 엉겨붙으니 하나씩~ 하다가

 

나중에는 그냥 마구 넣어서 튀겨버리기~

 

노릇하게 튀겨진 진미채는 기름을 쏙 빼주어서 조금이라도 양심의 가책 덜 느끼기.

그래도 남은 식용유로 준비한 진미채를 다 튀겨주었어요.

굳이 식용유를 듬뿍 할 필요는 없겠더라고요.

 

 

청양마요소스 만들기

자 이제 같이 찍어먹을 청양마요소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백종원 청양마요소스 레시피를 응용해서 만들었는데 마요네즈 4큰술에 진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을 넣고

 

잘게 썰은 청양고추를 넣어서 잘 섞어주었답니다.

식초와 설탕을 잘 가감해서 취향에 맞는 소스를 만들어 보세요.

저는 식초가 들어가서 더욱 맛있더라고요.

 

예쁘게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실제 한거에서 1/3정도만 그릇에 담아보았습니다.

살찔맛이라 이것만 먹으려고 했던 철없던 제자신...

처음부터 이만큼만 했었어야지....

 

처음에는 부드러웠는데 식어가면서 약간 딱딱해지더라고요.

나름 두개다 느낌이 있습니다.

진미채는 그냥 다 맛있으니까요.

 

이 소스는 진미채튀김맛에 부스터역할을 해줍니다.

 

이렇게 푹 찍어 청양고추 몇개 얹어 먹으면 정말 짱짱짱!!

 

자꾸만 손이가는 맥주 안주로 좋은 진미채튀김.

결국에는 나머지도 다 먹어버리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스탭퍼 운동기구를 사면서 저의 하루는 끝이 났습니다.

바삭하면서 촉촉한 느낌의 진미채튀김.

SNS에서 핫하고 요즘 곰표진미채튀김도 나왔던데 손쉬우니 집에서 맥주안주로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살찌면 책임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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