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배추찜 간단하지만 맛은 중식당 저리가라~
요새 배추가 참 맛있는 계절이죠?
배추쪄서 폰즈에 찍어먹는걸 좋아하는데 배추찜이 갑자기 생각나서 만들어 보았어요.
노력에 비해 정말 근사하게 요리가 탄생하게 되는데 새콤한 소스가 정말 신의 한수예요.
소고기 구워서 같이 먹었는데 고기와도 너무 잘 어울리는 배추찜.
고기킬러인 저도 고기보다 배추찜을 더 많이 먹게되는 음식이였습니다.
이연복 배추찜 준비재료
준비재료
- 알배추1통
- 파프리카 빨간색, 노란색 1/2개씩
- 대파 반대
- 청양고추 1개
- 마늘 4개 (저는 다진마늘을 사용)
- 진간장 4큰술
- 소금 2/3큰술
- 설탕 4큰술
- 식초 6큰술
- 맛술 2큰술
- 굴소스 2큰술
- 물 4큰술
- 고추기름 2큰술(저는 생략)
- 후추
※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설탕은 조금 줄여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제 입맛에는 조금 달았거든요~
※ 저는 양파도 넣어주었어요.
배추찜 만들기
알배추는 반을 잘라서 사이사이 물에 잘 씻어준 다음 4등분으로 잘라주고
찜통에 물을 넣고 끓어오르면 배추를 포개어지지않게 넣어주고
뚜껑을 덮어 10~12분정도 쪄주었습니다.
파프리카와 대파, 청양고추 그리고 제가 추가한 양파를 작게 다져줍니다.
이연복님은 통마늘도 썰어 넣어주었지만 저는 다진마늘로 대체하였습니다.
통마늘을 넣는다면 통마늘도 작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썰어놓은 야채들은 한곳에 넣고 다진마늘 2/3큰술, 설탕 4큰술(단걸 안좋아한다면 3큰술), 소금 2/3큰술, 진간장 4큰술, 식초 6큰술, 맛술 2큰술, 굴소스 2큰술, 물 4큰술, 후추 조금 넣고 저는 없어서 넣지 못했지만 고추기름 2큰술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빨강, 노랑, 초록의 색이 너무 예쁩니다.
살짝 떠서 맛을 봤는데 새콤달콤 너무 맛있더라고요.
배추찜 뿐아니라 다른 음식들에 잘 활용해도 참 좋을 소스가 탄생했어요.
10분쯤 되서 뚜껑을 열어보니 배추가 아주 잘 쪄졌습니다.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보려면 젤 굵은 잎 하얀부분은 젓가락으로 찔러서 쑥~ 잘 들어가면 잘 쪄진겁니다.
이연복님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소스를 뿌려주었는데 저는 고기에 싸먹고 싶어서 자르지 않고 바로 접시에 담았어요.
그런다음 소스를 위에 뿌려주면 좌롸란~~~~
알록달록 맛있는 배추찜이 완성이 되었어요.
엄청 간단하지만 정말 입맛을 돋구워주는 음식으로 재탄생했어요.
폭 쪄져서 달큰해진 배추와 새콤달콤하면서 청양고추까지 넣어 매콤한 소스가 참 잘 어울리더라고요.
이연복님의 중식당에서도 인기있는 메뉴중 하나가 배추찜이라고 하는데 모든 음식에 잘 어울리고 중식처럼 느끼한 음식에도 참 어울릴것 같더라고요.
저는 소고기를 싸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요즘같이 배추가 맛있을 때 한번 해서 드셔보세요.
저도 급해서 고추기름을 넣지 않았는데 아시 고추기름 만들어서 넣어서 해먹을거랍니다!!!
이상 이연복 배추찜 레시피를 마치겠습니다 ^^
배추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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