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겉절이 맛있게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친절한 안여사입니다.
(✿◡‿◡)
얼마전에 알배기 배추를 사와서
목살에 잘 싸먹고 남은 배추로
겉절이를 만들었어요.
요즘 김장김치가 다 익어서
신김치 위주로 먹었더니 아삭한 겉절이가
먹고 싶더라고요.
예전에는 겉절이를 별로 안좋아했는데
배추가 맛있을때는 꼭 한번은 해먹게 되더라고요.
초간단으로 배추를 절이지 않고
하는 겉절이라 밥먹기전에 호다닥 해보았어요.
준비 재료
알배기 배추
대파
고춧가루 5 스푼
설탕 1.5 스푼
매실청 1스푼
다진마늘 1 스푼
멸치액젓 3 스푼
새우젓 1 스푼
통깨 1스푼
참기름
배추준비
물기를 뺀 배추는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도록 합니다.
한입에 먹기 좋게 잘라 주었어요.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주고
저는 쪽파가 몇조각 조금 남은걸로는
모자라서
대파를 길게 잘라주었습니다.
쪽파나 실파 또는 부추등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시면 되겠어요.
역시 대파보다는
아무래도 좀더 짙은 초록색을 띤
쪽파,부추가 모양이 더 예쁩니다.
양념장만들기
배추겉절이 할 때는 양념이 뭉치지 않게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버무리는게 좋아요.
이렇게 준비된 양념장을 배추에 버무립니다.
조금씩 나누어 바르면서 고루 양념을
버무려주면 배추겉절이는 거의 완성입니다.
마지막으로 통깨와 참기름까지 넣어서
마무리를 해줍니다.
바로 버무려 접시에 내놓으니
남편이 너무 좋아했어요.
새우젓과 멸치젓을 같이 넣으니
감칠맛도 있고 마지막에 참기름까지
넣으니 고소함까지 ~~
무생채도 했겠다. 겉절이도 했겠다.
마음이 부자가 된것 같더라고요.
남편은 겉절이와 무생채로도 맛있게
먹더라고요.
잘먹으면 항상 더 해주고 싶고 뿌듯한게
주부의 마음인것 같아요.
알배기 배추 겉절이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으니
배추가 맛있을때 한번 만들어 보세요.
같이 만든 무생채 레시피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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