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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배기 배추된장국 시원한 배춧국 맛있게 끓이기

친절한안여사 2021. 11. 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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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배기 배추된장국 시원한 배춧국 맛있게 끓이기

 

아침저녁으로 춥고 벌써 겨울이 왔나 싶습니다.

이렇게 추운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데 요즘 알배기 배추가 달고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알배기로 배춧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멸치국물을 이용해서 시원하게 끓여보았는데 역시 알배기가 맛있어서 그런지 맛있게 잘 끓여졌습니다.

남편도 알타리김치와 함께 한그릇 뚝딱 국물까지 마셔버린 배춧국 시작해보겠습니다.

 

배춧국 준비재료

준비재료

  • 알배기배추
  • 표고버섯 3개
  • 된장 2큰술
  • 고추장 1/3큰술
  • 시판용 멸치육수
  • 대파
  • 홍고추,청양고추
  • 멸치액젓 or 미원 약간
  • 소금

멸치육수는 시판용을 사용하였지만 없을경우 국물용 멸치 20마리를 마른팬에 볶다가 수분을 날려준 다음 물을 넣어 육수를 내주시면 됩니다.

 

 

 

 

배춧국 만들기

표고버섯은 잘게 썰어주시고 알배기는 깨끗히 씻어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했어요.

 

대파는 어슷하게 쳥양고추2개와 홍고추1개는 쫑쫑 썰어주었습니다.

 

이렇게 준비를 해놓고

 

물 1리터에 시판용 다시팩을 넣어 육수를 내줍니다.

물은 처음에 1리터 넣고 나중에 조금씩 추가하면서 끓여주었답니다.

 

육수가 우러나면 다시팩을 건져내고 된장 2큰술을 곱게 채에 걸러서 넣어줍니다.

저는 시판용된장 1큰술과 집된장 1큰술을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고추장도 1/3큰술정도 넣어주었습니다.

 

그런다음 배추를 넣고

(표고버섯도 같이 넣습니다. 저는 깜박하고 뒤늦게 넣었습니다)

 

20분정도 중간불에서 끓여줍니다.

끓이는 중간에 나는 거품은 다 걷어내 줍니다.

 

어느정도 끓이다가 표고버섯을 넣고 끓이는데 표고버섯은 처음부터 넣고 끓여도 되는데 저는 남편 출근때문에 정신없어서 못넣고 중간에 넣어주었어요.

표고버섯은 오래끓이면 끓일수록 맛이 더욱 우러나거든요.

 

그리고 물이 많이 졸아들어서 물을 좀 더 보충해주고 국물맛을 보며 소금으로 간을 해줍니다.

이때 감칠맛이 조금 부족하다면 멸치액젓 1큰술을 넣으시거나 미원이나 다시다를 1/5큰술 넣어주시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저는 집된장이 맛이 좋아서 소금으로만 간을 했어요.

 

그런다음 다진마늘을 넣고 나머지 대파와 청양고추,홍고추를 넣어주고 한소끔 끓여냅니다.

 

보글보글 맛있고 구수한 냄새가 진동~

맛있는 배춧국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배추가 어찌나 맛있던지 정말 달큰하게 맛있게 완성이 되었어요.

배추가 팍 익어야 맛있어서 시간은 2~30분 걸리지만 그래도 간단한 편에 속하는 국이면서 바쁜 아침시간에 후다닥 만들어 내면 속도 참 편한 국이지요.

 

맑은 국물이라 시원하고 깔끔한 알배기 된장국 

맛있게 끓여서 드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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