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시원한 냉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법 OO넣으면 맛있는 콩나물냉국!
비가 오더니 더위는 한풀 꺾인것 같아요.
그래도 불앞에 오래 서있기 힘든 계절이지요?
콩나물밥을 하려다가 더울것 같아 그냥 콩나물국 끓여서 차갑게 먹는걸로 급 변경하였습니다.
콩나물밥은 날이 더 선선해지면 하는걸로!!!
콩나물국을 끓여서 냉장고에 차갑게 식혀서 얼음동동 띄워서 밥말아 먹으니 정말 시원하고 맛있더라고요.
콩나물과 육수를 따로 삶아 섞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콩나물국처럼 끓여서 냉국도 먹고
다시 끓이면 속풀리는 콩나물국이 되는 일석이조 냉콩나물국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냉콩나물국 준비재료
준비재료
콩나물
멸치육수
대파
홍고추,청양고추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2큰술
새우젓 1큰술
소금
그리고 냉국용 식초 1~2큰술
냉콩나물국 만들기
콩나물은 지저분한 곳을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궈서 준비해 놓습니다.
대파와 홍고추, 청양고추를 잘라 놓습니다.
저는 홍고추는 색감을 위해 냉동해둔 아이들을 꺼내왔어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선택사항입니다.
저는 조금 얼큰한 느낌이 좋아 청양고추를 넣었습니다.
요즘 청양고추들이 약이 바짝올라서 너무 맵습니다.
물을 넣고 시판용 육수로 육수를 내주었습니다.
시간을 줄이기위해 육수를 끓이면서 조리를 시작합니다.
콩나물을 넣어주세요.
콩나물국을 끓일때는 주의할점이 있는데요.
콩나물국을 잘못 끓일경우 비린내가 날수가 있는데 콩나물 대가리 부분이 다 익을 때까지 뚜껑을 덮고 끓이거나 처음부터 끝까지 뚜껑을 덥지 않고 끓여야 비린내가 안납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뚜껑을 덮지않고 끓입니다.
중간에 괜히 덮었다가 비린내가 나면 안되니깐요.
이렇게 거품이 올라오면 조금씩 걷어주면서 끓여주어야 깔끔하게 되니 거품을 잘 걷어내줍니다.
간을 해주는데요.
이번에는 냉국으로 먹을거기 때문에 국간장을 넣어주었어요.
냉국으로 먹으면 얼음도 들어가서 맛이 금방 싱거워지거든요.
국간장 2큰술과 새우젓국물만 1큰술(생략가능),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마지막으로 맛소금을 넣어가면서 간을 맞춰주었어요. →냉국용은 간을 세게!!
일반소금을 넣으셔도 좋지만 저는 맛소금을 사용해서 조미료의 맛을 조금 추가했습니다. ㅋㅋ
그런다음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잘 끓여주면 콩나물국이 완성이 됩니다.
이렇게 밥과 먹으면 뜨거운 콩나물국이지만 이번에는 냉콩나물국이니 잘 식혀서 얼음동동 띄운다음
식초를 뙇!
넣어주면 정말 냉국다운 냉국이 완성이 됩니다.
식초의 양은 한 냄비당 1~2큰술을 넣으면 적당합니다.
식초는 상당한 개취가 있어서 취향껏 가감합니다.
얼음 동동 띄운 냉콩나물국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맑게 끓여 얼음과 식초를 넣고 먹으니 속이 쨍해지는 게 시원합니다.
이상태로 따뜻한 밥 한그릇 말아 김치와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날이 더울때는 후다닥 끓여서 냉국으로 먹기.
뭐 콩나물국과 다를게 없지만 식혀서 식초 조금 넣고 얼음 동동 띄우면 확연히 다른 음식이 되는 것 같은 느낌.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냉콩나물국 더운 여름 지나기전에 한번 만들어 보세요.
<여름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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