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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볶음 굴소스를 넣어 감칠맛 폭발하는 굴소스가지볶음

친절한안여사 2021. 8. 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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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볶음 굴소스를 넣어 감칠맛 폭발하는 굴소스가지볶음

 

가지를 사다 놓았는데 무얼할까 고민하지말고 굴소스를 이용해 볶아보세요.

조금은 씹는맛이 물컹해서 어렸을때는 잘 안먹었는데 어른이 되니 왜이렇게 가지가 맛있는 것일까요?

물기가 많은 가지볶음보다는 굴소스를 넣어 강불에 빠르게 볶아낸 가지볶음이 저는 입에 더 잘 맞습니다.

만들때 다짐육을 함께 볶아도 맛있지만 집에 있는 것만으로 가지만 볶아보았는데 메인반찬으로 손색이 없더라고요.

제철인 가지에 치트키인 굴소스를 넣어서일까 초간단하게 만들어도 깊은맛을 느낄 수 있는 가지볶음 시작하겠습니다.

 

굴소스 가지볶음 준비재료

준비재료

  • 가지 3개
  • 대파 반대
  • 다진마늘 1큰술
  • 간장 1큰술
  • 굴소스 1큰술
  • 맛술 0.5큰술
  • 참기름&통깨

 

굴소스 가지볶음 만들기

가지는 꼭지를 자르고 깨끗이 씻어서 반으로 자른뒤 반달모양으로 약간은 두께감있게 잘라주었어요.

가지는 크기에 따라 양이 다르니 양념은 가감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중간크기 2개와 작은크기 1개를 사용했어요.

 

대파는 쏭쏭 썰어서 준비해 놓으시고요.

 

 

간장 1, 맛술 0.5, 굴소스 1을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놓습니다.

가지의 부피가 크기 때문에 고루 양념을 묻히기 위해서 미리 섞어놓았습니다.

 

팬이나 웍에 식용유를 적당히 두른다음 

 

대파와 다진마늘을 넣고 파기름을 살짝 내줍니다.

 

어느정도 노릇해지면 가지를 넣고

 

기름이 흡수 될 수 있도록 살짝 볶아주세요.

 

그런다음 미리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고루 뿌려줍니다.

 

그리고 양념이 고루 묻혀질 수 있게 잘 볶아준다음 불을 강불로 해주고 물기가 나오기전까지 빠르게 볶아주세요.

가지 숨이 죽고 색이 투명해질랑말랑 할 정도면 좋습니다.

너무 흐느적거리면 남은 열기로 물기가 생기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볶아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저는 물기가 있어 너무 흐느적거리면 싫더라고요.

 

가지가 어느정도 불투명해지면 불을 끄고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잘 섞어주면서 남은 열기로 익혀줍니다.

 

그러면 완성이 됩니다.

정말 간단하지만 제철인 가지의 단맛과 굴소스의 합작으로 정말 달콤하고 맛있는 가지볶음이 됩니다.

 

색감을 위해 홍고추를 올려주니 보라색과 너무 잘 어울리는 반찬이 되었습니다.

가지는 몸에도 너무 좋은 슈퍼푸드인건 다 아시죠?

항산화물질이 가득 들어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주고 눈에도 참 좋다는데 요즘 눈이 침침해서 블루베리와 가지를 자주 먹고 있어요.

 

 

물컹한 느낌이 과하지 않고 수분이 나오기 전까지만 볶아주어 나름 씹는맛까지 느낄 수 있는 굴소스 가지볶음.

 

조금 매콤하게 드시고 싶다면 여기에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만 추가하면 되니 참고해서 취향껏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따뜻한 밥을 준비해서 가지를 올리고 고추장에 슥슥 비벼먹어도 맛있고 하나만 만들어 놓으면 이것 저것해서 먹을 수도 있어요.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서 보다 더 맛있게 드셔보시길 바래요.

행복한 주말 저녁 보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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