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별미 백종원 참외비빔국수 만들기 맛남의광장 레시피
여름에 나오는 수박, 참외, 복숭아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인데요.
이번에 산 수박은 정말 달고 맛있는데 참외와 복숭아는 그냥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음식을 어찌 만들어볼까 하던 중 보게 된 참외비빔국수.
국수킬러인 저도 한번도 못먹어본 참외국수
과연 맛은 어떨지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참외비빔국수 준비재료
참외비빔국수 준비재료(2인분기준)
- 참외1개
- 양파 반개
- 소면
- 고추장 4큰술
- 식초 6큰술
- 진간장 1큰술
- 멸치액젓 2큰술★
- 설탕 5큰술
- 다진마늘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백종원레시피에는 미나리도 있었지만 미나리 없으므로 패스하지만 미나리가 있었다면 더욱 맛있었을 것 같아요.
참외비빔국수 만들기
참외는 껍질채 쓸것이기 때문에 식초물에 담가서 잠시 놔두었다가 잘 닦아서 준비했어요.
일단 참외를 반으로 자르고 안에 들어있는 씨를 빼내고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준비.
얇게 썰려다가 자신이 없어서 채칼로 얇게 잘라주었어요.
잘라놓고 보니 색감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하나 먹어보니 아니 얘는 왜이렇게 단건지... 맛이 없어서 비빔국수로 만들려던 건데 너무 달고 맛있었다능...
양파 반개도 채칼로 썰어주었어요.
너무 곱게 잘 썰렸어요.
재료를 준비해준 뒤 양념장을 만듭니다.
다진마늘1, 진간장1, 식초6, 멸치액젓2, 설탕5, 고춧가루2, 고추장 4를 정량대로 넣고 양념장을 만들었는데 저는 참외가 너무 달아서 설탕을 3.5로 줄여주었어요.
양념은 취향에따라 가감해야한다는 점!!!
이때 중요한 양념은 멸치액젓인데요 멸치액젓이 없다면 다른 액젓이라도 조금 넣어주도록 합니다.
이제 다 준비가 되었으니 면을 삶도록 합니다.
소면은 끓는 물에 3~4분이면 다 익지만 중간중간 넘칠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끓어 넘칠때 찬물을 부어 주면서 2~3번 끓어오르면 면삶기 끝
소면은 삶고나서 헹굴때 전분기가 잘 빠지도록 잘 치대서 빨아줍니다.
요즘같은 한여름에는 수돗물도 미지근하기때문에 정수기에 냉수를 받아서 시원하게 마무리 해주고 채반에 넣어 물기를 빼주었어요.
큰 보울에 참외와 양파를 넣고 물기를 뺀 면을 넣어줍니다.
그런다음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고 잘 비벼 주었어요.
양념장은 처음부터 다 넣지마시고 조금씩 넣어가면서 간을 맞춥니다.
저는 넣고 넣다가 양념장을 다 넣었더니 간이 딱 맞더라고요!
간이 맞춰졌다면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마무리 해줍니다.
이제는 그릇에 예쁘게 덜어줍니다.
참외 1개정도면 2인분에서 3인분 가능할것 같고요.
참외가 달다면 꼭 설탕을 줄여주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참외비빔국수.
참외는 과일로만 먹어봤는데 이렇게 고추장양념에 먹어보는 건 처음 이었어요.
한입먹었는데 오~ 의외로 너무 괜찮더라고요.
참외의 단맛이 양념장과 섞이니 또 색다른 맛이 났어요.
설탕을 많이 안넣은게 신의 한수이고 이 참외는 달디 달아서 그냥먹어도 참 맛있을것 같았는데 아쉽고 ㅋㅋ
나머지 남은 참외는 까먹었는데 안달고
아쉬운점은 미나리가 있었다면 정말 맛있었을텐데 안넣은걸 후회했어요.
미나리가 있었다면 정말 더욱 맛있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멸치액젓을 넣어서 감칠맛까지 플러스된 참외비빔국수 첫경험이었지만 기대 이상이어서 다음에는 꼭 미나리를 같이 넣고 해볼 생각입니다.
달큰한 비빔국수에 미나리향이 섞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참외로 만든 비빔국수 이번여름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길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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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국수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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