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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볶음 황금레시피 초간단하게 만드는 애호박새우젓볶음

친절한안여사 2021. 7. 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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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볶음 황금레시피 초간단하게 만드는 애호박새우젓볶음 

 

더운 여름날 불을 많이 안쓰고 후다닥 만드는 애호박새우젓볶음을 만들어봤어요.

넉넉잡고 10분이면 완성이 되는 반찬이고 재료도 많이 안들어가는 반찬이지만 맛은 좋아서 가성비 굿인 반찬입니다.

먹다가 남으면 계란후라이 하나 부쳐서 고추장을 넣고 슥슥 비벼먹어도 너무 좋아 1타 쌍피 혹은 쓰리피가 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애호박도 무척 싸서 마구 쟁여놨는네 한개는 애호박볶음으로 하나는 찌개에 넣어먹거나 비가오면 급 애호박부침개를 만들어 먹어야 겠습니다.

요리가 너무 간단하다보니 처음부터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아지네요. ㅋㅋㅋ

간단하지만 맛보장 애호박볶음 만들어보겠습니다.

 

애호박볶음 준비재료

애호박볶음 준비재료

  • 애호박1개
  • 양파 반개
  • 홍고추 1개
  • 새우젓 1큰술
  • 참기름 혹은 들기름 1큰술
  • 다진마늘 1큰술
  • 통깨

 

애호박볶음 만들기

애호박은 반을 갈라 반달모양으로 썰어주는데 너무 얇지않게 썰어주었어요.

애호박의 오독한 느낌을 좋아해서 그렇게 썰었는데 취향에 따라 잘라주시고 나중에 볶는 시간으로도 조절하면 됩니다.

 

양파는 깠는데 속이 많이 상해있어서 다 잘라내고 잘라서 모양이 안이쁘므로 멀리서 찍어봅니다.

홍고추는 색감내기용 이므로 없어도 무관하고 당근으로 사용하셔도 좋아요.

 

팬에 식용유 2큰술정도 넣고 다진마늘을 넣고

 

양파도 넣어서 볶아주어 야채기름을 내줍니다.

파기름이나 마늘기름이 볶음요리에는 참 중요한데 처음에 이걸 해주느냐 안해주느냐에 따라 풍미가 달라집니다.

 

어느정도 야채기름을 내준 후 호박과 홍고추를 넣고

 

새우젓을 1큰술 넣어 주는데 국물은 거의 없이 새우만 건져서 넣고

 

참기름이나 들기름 1큰술.

저는 재료에는 참기름 사진을 찍어놓고 들기름을 이용했습니다.

아무래도 들기름이 애호박과 더 어울리는 것 같아서요.

 

통깨도 넣고 살 볶다가 애호박을 살짝 눌러봤을 깨 물컹하게 눌러지면 완성입니다.

좀더 말캉한걸 원하시면 조금더 익혀주심 됩니다.

 

들기름향이 솔솔 올라와서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완성이 된 애호박볶음 입니다.

뭐 딱히 들어간건 없지만 애호박의 달큰함과 새우젓 그리고 들기름이 만나 단짠의 느낌이 나는 애호박볶음이 되었습니다.

 

 

반찬으로 한끼 먹고 그 다음에 계란후라이해서 비빔밥으로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네요.

애호박은 칼로리도 낮고 붓기제거에도 좋다고 하니 1년 365일 다이어트 중인 저에게도 딱인 반찬 같아요.

게다가 너무나 간단해서 여름반찬으로도 참 좋은 애호박볶음 

요새 호박가격도 싸니 한번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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