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채볶음 여름반찬으로 좋은 초간단 황태채 무침
여름에는 입맛도 별로 없을뿐더러 음식하기도 참 곤란한데요.
렌지불을 오래 켜놓으면 그만큼 더워지기 때문에 오래 끓이는 음식은 될수록 안하게 됩니다.
모처럼 쉬는 날 남편의 여름 밑반찬을 이것저것 만들어 보았는데 다 불을 최소한 쓰고 만든 반찬들 뿐입니다.
그중에 오늘 제일 맛난건 황태채볶음 이었는데요.
불을 쓰는 시간이 3분도 채 되지 않아 덥지도 않고
세상 간단한 반찬이지만 만족감은 몇배나 크더라고요.
양념장은 모두 1큰술! 1큰술씩만 넣으면 간이 딱 좋은 황태채 볶음이 완성이 되니 어렵지도 않습니다.
씽크대 한켠에서 묵혀두었던 황태채를 모두 꺼내서 한번 볶아보세요.
황태채볶음 준비재료
황태채볶음 준비재료
- 황태채
- 진간장 1큰술
-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마늘 1큰술
- 들기름 1큰술
★ 여기서 잠깐!!
황태의 효능
단백질이 풍부하며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식으로 좋고 맛이 담백하며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 신진대사를 활성시키며 간을 보호해주는 메타오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숙취해소에도 좋다.
황태채볶음 만들기
너무 건조하고 딱딱한 황태채는 먹기 쉽지 않으니 물에 담가서 5분정도 놔둔 뒤
물기를 꽉 짜준다음 먹기 좋은 크기고 잘라줍니다.
너무 꽉 짜면 짠기가 빠지기 때문에 70%~80%정도 짜주었어요.
집에 남은 황태채 모두를 사용했는데 꽉 짰을때 한 손에 들어올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그런다음 중불에 팬을 올리고 간장, 올리고당, 다진마늘, 고춧가루, 고추장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그리고 양념장이 끓으면 약불로 바꾼뒤
짜놓은 황태채를 넣고 양념이 잘 배이도록 볶아줍니다.
양념이 잘 배이면 불을 끄고 들기름 한바퀴 촥 돌려주고 통깨까지 뿌려주면 완성!!!
정말 쉽지요?
마지막에 참기름을 둘러주어도 좋지만 저는 들기름의 향이 더 좋더라고요.
들기름 강추합니다.
색깔부터 너무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매번 제가 만들어 놓고 제가 맛있다고 하지만 맛있으니 어쩔수가 없어요.
그리고 너무 간단해서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
마지막에 들기름은 신의한수!
모두들 집 찬장 한켠에 묵어 있는 황태채를 이용해서 맛있는 반찬으로 탄생시켜보세요.
밥 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이상 여름반찬으로 좋은 황태채볶음 포스팅을 마칠게요.
공감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여름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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