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김치전 바삭하게 맛있게 만드는 방법

 

백종원 김치전 바삭하게 맛있게 만드는 방법

 

비가 며칠째 와서 남편에게 골뱅이무침 할까? 김치전 할까? 라고 물어보니 '두개다'라는 대답이 돌아왔어요.

저는 이미 알고 있었죠.

그리고 그 대답을 원했습니다.

그리고 백종원님 김치전에 비엔나 소세지가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비엔나 소세지까지 준비하였습니다.

준비재료는 이렇습니다.

 

바삭한 김치전 준비재료

준비재료


신김치 2컵

비엔나소시지 

부침가루 2컵

물 1과 2/3컵

청양고추,홍고추

설탕 1/2스푼

고춧가루 1스푼

잘 익은 김치 혹은 신김치를 가위를 이용해 잘게 잘라줍니다.

최대한 잘게 다지는게 식감이 좋더라고요. 

저는 김칫국물도 좀 넉넉하게 넣어주었습니다.

 

저는 청양고추와 홍고추 그리고 소시지까지 얼려놓은 걸 썼어요.

김치부침개에 비엔나 소시지는 처음이지만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그리고 부침가루 2컵 투하.

 

색감을 위해 고춧가루 1스푼도 넣어주었고요.

 

설탕 반스푼과 차가운 물 1과 2/3컵을 부어 주었어요.

차가운물을 넣는 이유는 더욱 바삭하게 하기위해선데요 차가운 반죽과 뜨거운 기름이 만나면 더욱 바삭하게 만들어 준다고 하더라고요.

설탕은 익은 김치나 신김치의 쿰쿰함 냄새를 없애고 감칠맛을 주는 용도이므로 김치맛에 따라 가감해서 넣어줍니다.

 

적당한 농도의 반죽이 되었어요.

이때 반죽을 섞을때에도 너무 오래 섞지말고 대충 슬렁슬렁 해주어야 바삭바삭해진다고 해요.

너무 오래 치대면 글루텐이 생겨서 바삭한 맛이 없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설렁설렁 대에~~충 섞어주었습니다.

 

1번 김치전

그런다음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뜨겁게 달구어 지면 반죽을 넣어 얇고 넓게 만들어 줍니다.

기름이 모자라면 바삭하게 부쳐지지 않으니 넉넉히 둘러주세요.

처음에는 센불로 시작해서 모양을 만든 뒤 불을 조금 줄여주는데 바삭하게 하기위해서는 중강불로 해야하기 때문에 두껍지않게 하는것이 포인트 입니다.

 

2번 김치전

한번 동그랗고 얇게 만든 김치전은 밑바닥이 익을때 까지 건들지 않는게 좋으며 점점 익어가면서 테두리가 변하면 팬은 흔들어가면서 밑바닥까지 기름이 잘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어 고루 잘 익게 만들어 줍니다.

 

1번 김치전

그렇게 밑바닥이 바삭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또 익혀줍니다.

뒤집기 힘들때에는 작게 만들어도 되고 3구팬이나 4구팬이 있으니 그걸 구입해서 만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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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김치전은 커서 접시대고 뒤집기

저는 1번 김치전은 잘 뒤집었지만 2번 김치전은 너무 커서 접시를 대고 뒤집어서 옮겨는 방법으로 하였습니다.

접시대고 옮길때는 기름이 많이 있을 때 하시면 안되는 거 아시쥬?

 

1번 김치전 2번김치전 

그리고 골뱅이무침까지.

너무 많은 걸 하면서 사진도 찍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완성된 나의 안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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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만 했더라면 조금 더 바삭하게 할 수 있었는데 중간 중간 바빠서 불을 줄인것이 더한 바삭함을 잡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그치만 그정도로도 충분히 바삭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바삭함의 비결은 차가운 물과 넉넉한 기름과 불조절이라는 사실!!

잊지마세요!

그럼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