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애호박찌개 시원하게 호로록!
안녕하세요. 요즘 애호박 홀릭인 안여사입니다.(❁´◡`❁)
어렸을때는 호박같이 생겼다는 말때문인지 그냥 이유없이 호박을 싫어해서 안먹었거든요.
근데 성인이 되어 조금씩 먹다 보니 자꾸 생각나는 맛인것 같더군요.
오늘도 그냥 애호박찌개가 먹고 싶어서 돼지고기 안넣고 초간단하게 끓여봤습니다.
준비재료(2인기준)
호박반개 , 양파1/4 , 대파 , 청양고추
다진마늘 , 고추가루 , 새우젓 ( + 그리고 약간의 설탕1/2t , 소고기다시다 1/2t 😁 )
t=작은술
1. 애호박과 양파, 대파 , 청양고추를 잘라주었습니다.
조금 두껍게 잘라야 나중에 부스러지지않아서 약간 두깨감있게 잘라주었습니다.
2. 모든재료를 다 때려 넣습니다.
고추가루 1/2T , 다진마늘 1/2T , 새우젓 1T 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물도 내용물 정도로 넣어주었습니다.
들기름에 볶다가 고추기름을 내고 물을 부어줘도 고소하지만 뭔가 시원하게 먹고 싶어서 그냥 끓여주었습니다.
3. 국이 끓으면 거품들은 걷어내고 간을 해줍니다.
저는 새우젓을 더 넣고 뭔가 애매해서 설탕쬐끔과 다시다 쬐끔 넣어주었더니 마법같이 맛이 시원하게 변하였습니다.
※ 설탕은 정말 조금 넣어주셔야 합니다. 1/2t
애호박과 새우젓은 음식궁합이 잘 맞으니 새우젓을 넣을때는 건더기위주로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애호박이 익을때 까지 끓여주시면 완성이 됩니다.
뭉근하게 끓인 애호박찌개
우리 남편이 광주사람이라 애호박찌개를 엄청 좋아해요.
비록 돼지고기가 안들어 가고 뭉근하지만 이렇게 끓여주니 너무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10분만에 후다닥 만든 초간단 애호박찌개 아니 국이라 해야 더 어울릴것 같네요.
뭉근하게 끓여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구정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티친님들 행복한 구정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대박나소! 행복하소! 건강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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