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 물 없이 담그기 지퍼백 활용
여름에 밑반찬으로 최고라 생각하는 오이지를 만들었어요.
예전에는 시댁에서 친정에서 받아 먹었는데 한번 해보니 넘 쉽더라고요.
그래서 여름만 되면 담그고 있는데 지퍼백을 활용하니 쉬우면서도 간편해서 저는 소량씩 이렇게 담가 먹고 있어요.
식구도 없고 저장할때도 마땅치 않아서 그렇고 넘 많으면 또 먹기 싫어지는 이상한 마음.. ㅋ
입맛없을 때도 최고인 오이지 지퍼백으로 초간단하게 만들어 볼게요~
오이지 담글 준비재료
준비재료
- 백오이 4~5개
- 천일염 1/2컵
- 설탕 1/2컵
- 식초 1/2컵
- 지퍼백
그리고 3일의 시간.
물없이 오이지 담그기
5개들이 오이이지만 하나는 다른거 해먹고 4개 사용했어요.
오이지를 담글때에는 백오이가 좋아요.
오이는 가볍게 세척을 해주는데 그 이유는 상처가 나게되면 그 부분에 골마지가 낄 수 있기때문이예요.
그리고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그런다음 오이에 맞는 지퍼백에 오이를 집어넣고
종이컵으로 천일염 1/2컵, 설탕 1/2컵 오이위에 골고루 뿌려주시고
식초도 1/2컵 넣어줍니다.
그런 다음 지퍼백 입구를 잘 닫고 실온에 3일동안 숙성을 시키면 되는데요.
지퍼백이 아니더라도 김장봉투나 김치통에 하셔도 됩니다.
아무리 지퍼백이라도 국물이 흐를 수 있으니 밑에 쟁반을 대고 부엌 서늘한 곳에 두면서 왔다갔다 하면서 한번 씩 뒤집어 주면 됩니다.
방치를 하면 안되고 뒤집어 주셔야 해요.
김치통을 사용하신다면 실온에 두면서 한번 씩 뒤집어 주심 됩니다.
아무래도 뒤집어 주어야하니 지퍼백이 편한것 같아요.
1일차
2일차
3일차
3일째 되니 오이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와 있어요.
냄새도 오이지냄새가 나고 제대로 잘 된 것 같아요.
저는 지퍼백에서 찔끔찔끔 국물이 흘러서 지퍼백을 한 겹 더 해주었어요.
이렇게 3일 실온에서 숙성한 다음 보관은 김치통에 넣고 냉장보관하심 됩니다.
오이지가 몰캉 몰캉하면서 꼬들한 느낌으로 잘 만들어 졌어요.
이제 이 오이지로 오이지무침을 해먹으면 된답니다.
맛을 보고 짠기를 빼는건 물에 담가 놓으면 되니 맛 조절해서 맛나는 오이지무침 만들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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