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2 조인성 고추참치 순두부찌개 레시피 GOOD
어쩌다사장2 요즘 참 훈훈해서 자주 보고 있는데요.
조인성님이 거기서 고추참치로 순두부찌개를 아주 간단하게 끓이시더라고요.
순두부찌개에 고추참치넣을 생각을 하다니 정말 천재가 아닐까 생각이 들면서 바로 따라해 보고 싶어 고추참치와 순두부를 준비했어요.
진짜 맛있어 보였거든요~
그런데 정말 간단한데 이런맛이 나나 싶을정도로 맛이 있어요.
순두부찌개 만들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한번 만들어 보세요.
고추참치 순두부찌개 준비재료
준비재료
- 순두부 350g
- 고추참치통조림 150g
- 물 350ml
- 계란 1개
- 양파 1/4개
- 대파 1대
- 청양고추 1개(+홍고추1개)
- 참기름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국간장 1큰술
- 양조간장(진간장) 2큰술
- 다진마늘 1큰술
- 후춧가루
고추참치 순두부찌개 만들기
준비한 홍고추와 청양고추 1개씩 송송 썰어주고 조금 더 칼칼하게 드시고 싶다면 청양고추 하나 더 추가해주시고 양파는 작게 잘라주고 대파는 송송 잘라주었어요.
고추기름을 내주려면 흰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대파를 깜박잊고 사오질 않아서 남아있는 부분 사용했어요.
뚝배기나 냄비에 참기름 1큰술 넣어주고
양파와 대파를 넣어 잘 볶아줍니다.
타버릴 수 있으니 중약불로 양파가 투명해 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양파가 어느정도 투명해지고 대파에서 기름이 스물스물 나오면
고춧가루 1큰술과 고추참치를 넣어 준 다음 계속해서 볶아줍니다.
고추참치의 기름과 고추가루가 섞여서 고추기름의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그런다음 물 350ml 넣어주시고 불을 강으로 올려 한 번 끓여줍니다.
순두부가 끓으면 진간장 2큰술, 국간장 1큰술을 넣어 간을 맞춘다음
순두부를 반으로 잘라서
찌개에 넣어줍니다.
또 다시 부글부글 끓으면 다진마늘 1큰술 넣고 후추가루 톡톡 뿌려준 다음
계란 하나 톡 깨서 넣어줍니다.
저는 완숙이 좋아서 미리 넣었는데 이건 취향껏 나중에 넣어 드셔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잘라놓은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1분정도 더 끓여준 다음 마무리 합니다.
마지막에 간을 살짝 보았는데 약간 삼삼한 느낌이 있어서 다시다 살짝 넣었더니 맛이 더 좋아졌어요.!!
너무 쉽지 않나요?
사실 순두부찌개는 준비할 재료도 많고 맛내기 힘든데 이렇게 쉽게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완성된 고추참치 순두부찌개 입니다.
중간에 날계란을 톡 깨서 넣으면 더욱 예뻤을 것 같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빨리 사진찍을 생각 밖에 없었어요.
이게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맛있어요.
뭐가 별로 안들어갔는데 입맛에 너무 잘 맞는거예요.
참치로 만든 순두부찌개는 정말 처음인데 아주 그럴싸 하고 맛있답니다.
고추참치 순두부찌개 저녁 찌개로 한번 만들어 보세요.
순두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맛있게 드실 것 같아요.
날이 많이 포근해 졌어요.
오늘은 얇은 패딩을 입고 나갔는데도 참 덥다고 느꼈거든요.
이제 봄이 오려나 맘이 싱숭생숭~~ ^^ ㅋㅋ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맛난것 많이 많이 드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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