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마요 유부초밥 남편입이 떡 벌어진 토핑 듬뿍 참치유부초밥

 

참치마요 유부초밥 남편입이 떡 벌어진 토핑 듬뿍 참치유부초밥

 

유부초밥을 별로 안좋아하는 남편과 유부초밥을 즐겨먹는 나 사이에 뭔가 연결고리가 필요해서 참치마요토핑을 듬뿍 올려 만들어본 참치마요유부초밥.

결과는 대성공!

혼자 열피스를 우걱우걱 먹은 우리 남편.

이건 예술이라면서 살기위한 거짓 반과 진심어린 말 반씩 섞어가면서 찬양비슷하게 하더라고요.

이거슨 연기인가 실제인가 잘 모르겠지만 우리남편이 유부초밥을 10개나 집어 먹었다는 건 맛있다는 증거!!

양파만 뺀다면 아이들 식사로도 좋을 메뉴이면서 몇개만 먹어도 배가 빵빵하게 불러서 어른들도 GOOD!!

그럼 시작해 볼게요.

 

참치마요유부초밥 준비재료

준비재료

• 시판용 사각 유부초밥 1개
• 작은햇반 3개
• 참치 200g 1개
• 양파 1/4개
• 파프리카 조금
• 단무지
• 마요네즈 4큰술
• 후추

※ 저는 밥량을 줄여서 넣었지만 밥량을 충분히 할 경우 중간햇반 3공기분량도 ok

 

 

 

참치마요유부초밥 만들기

저는 큰네모 유부초밥을 구입.

 

안에는 각종소스와 단무지까지 들어있었네요.

저는 그걸 모르고 단무지도 사왔는데... 역시 무얼 하든 꼼꼼하게 읽어봐야한다니깐요.

 

유부는 16개가 들어있는데 손으로 물기를 살짝 짜서 준비합니다.

 

양파와 빨간파프리카 그리고 단무지는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어린이가 먹을거라면 양파는 빼주시거나 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준 다음 사용해 주시고 파프리카는 색감을 위해 단무지는 필수입니다.

여기에 이것 저것 가감하셔도 좋아요.

저는 여기에 청양고추를 넣었으면 더 맛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참치는 손 다치지않게 조심히 따서 채에 받쳐 국물을 빼주시고요.

 

야채에 참치를 넣어주신다음

 

마요네즈 4큰술(조절)과 후추를 톡톡 넣어줍니다.

 

그런다음 쒜킷쒜킷 비벼준다음 다른 한켠에 놓아주시고

 

자 이제는 다른 그릇에 밥을 만들건데요.

밥은 작은햇반 3개 전자렌지 돌려서 넣어주고 (저는 밥량을 줄여서 넣었지만 밥양을 충분히 할경우 중간햇반 3개도 ok!!)

 

안에 들어있는 재료를 다 넣고 잘 비벼 주었답니다.

 

 

 

자 이제 유부르 잘 벌려 밥을 70프로만 넣어줍니다.

손으로 꾹꾹 눌러 잘 잡아주면 모양이 잘 잡히더라고요.

 

이렇게 하나씩 잘 넣어준 다음

 

참치마요 토핑을 듬뿍 올려 완성합니다!!!

 

완성된 참치마요 유부초밥입니다.

파슬리가루 조금 뿌리니 더욱 맛나보이는데 제가 몇조각 먹고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남편이 돌아와서 냉장고에서 꺼내먹었는데 바로 한것 보다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먹으니 더욱 맛있더라고요.

 

차갑게 먹으면 더욱 맛있는 참치마요유부초밥.

남편의 반응이 더욱 놀라웠는데요.

연신 맛있다고 하면서 먹어주어서 만든 저도 참 기분이 좋았답니다.

 

다진양파와 단무지때문에 꼬들꼬들 식감도 좋을뿐더러 참치마요의 고소함과 유부의 산뜻함이 너무도 잘 어울렸던 음식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훠얼씬 맛나는 참치마요 유부초밥 특별히 강추하고 싶네요~

월요일이 시작 되었어요.

또다른 변이 코로나이야기로 좀 우울하겠지만 모두 힘내시길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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