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피클 만드는법 백김치맛나는 초간단 배추피클
SNS에서 핫한 배추피클을 만들어 보았어요.
백김치를 만들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너무나 간단했기에 안해볼수가 없었어요.
결론을 말하자면 백김치와 피클의 중간맛? 거의 피클느낌이지만 백김치 느낌도 나고 배추가 실한 요즘에 해놓고 이곳 저곳에 곁들여 먹기 딱 좋은것 같아요.
만들어놓고 냉장고에 시원하게 하룻밤만 있으면 맛이 제대로 잘 들어서 오늘도 매끼니 함께 했답니다.
특이한 점은 사이다가 들어간다는 것인데 그것때문인데 톡쏘는 맛까지 더해 약간의 백김치 느낌도 납니다.
배추피클 준비재료
준비재료
- 배추 반통
- 청양고추 5개
- 홍고추 1개
- 물 2컵 (400ml)
- 식초 1컵 (200ml)
- 설탕 3/4컵 (150ml)
- 굵은 소금 2큰술
- 사이다 200ml
배추피클 만들기
저는 배추는 밑둥을 잘라내고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씻은 배추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통에 담아 주세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살짝 두툼하게 잘라줍니다.
저는 홍고추를 빨리 먹어야 할것 같아 2개를 넣었답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배추위에 뿌려주고
물2컵, 식초1컵, 설탕 2/3컵, 굵은소금 2큰술을 넣고 중불에 저어가면서 소금이 녹으면 불을 꺼주세요.
그런다음 배추에 바로 부어줍니다.
저는 플라스틱통이라 팔팔 안끓이고 살짝 소금이 녹을때까지만 데펴주었어요.
스뎅이나 유리를 이용하시면 더욱 좋겠죠?
왜 김치통은 사도사도 없는건가요?
그런다음 배추가 살짝 식으면
대망의 사이다!!!
사이다를 200ml 부어줍니다.
시원하게 부어줍니다.
그런다음 실온에 5시간 숙성한 다음 냉장보관 후 다음날부터 드시면 됩니다.
그 다음날 입니다.
배추 숨이 많이 죽어서 물량이 모자란거 아닐까 했는데 잘 맞습니다.
청양고추가 들어갔지만 그렇게 맵지도 않지만 청양고추가 들어가야 더욱 맛이 날것 같아요.
약간 치킨무같은 느낌도 들고 느끼한거 먹을때 김치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배추가 아삭하니 식감도 좋고 사이다가 들어가서 더욱 청량감이 느껴지는 느낌적인 느낌
이거 중독성도 강해서 자꾸만 집어먹게 되더라고요.
고기와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릴것 같고요.
새콤달콤해서 김치대용으로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출처 집밥TV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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