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건새우볶음 만드는법

 

초간단 건새우볶음 만드는법

 

냉동실에 보관 되있는 건새우를 꺼내든 저는 아무런 고민도 없이 건새우볶음 휘리릭 만들었습니다.

저는 큰새우도 좋아하지만 작은 새우도 너무 좋아하거든요.

건새우 조금 비싸긴 하지만 반찬으로 만들어 놓으면 손이가요~ 손이가 건새우에 손이가요~

자꾸만 손이 가는 반찬 초간단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사실 요즘 일을 하느랴 남편이 혼자 밥먹을 때가 많은데 오래두고 먹을 건반찬을 많이 만들어 놓으면 맘까지 편안해 지거든요.

만들어 놓아도 잘 찾아먹질 못해서 못먹은 반찬이 한둘이 아니니 이제는 건반찬쪽을 많이 만들게 되더라고요.

항상 마늘쫑과 함께 볶아주었는데 마트에 마늘쫑이 중국산 밖에 없어서 마늘쫑을 패스하였답니다.

초간단하게 5분만에 끝나보자구요!!

 

초간단 건새우볶음 준비재료

건새우볶음 준비재료

• 건새우 2줌
• 다진마늘 1큰술
• 대파 다진것
• 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물엿 1큰술
• 통깨

 

건새우볶음 만들기

팬에 식용유와 마늘다진것 1큰술 넣고 살짝 볶다가

 

잘게 다진 파를 넣고 

 

파기름을 살짝 내줍니다.

마늘과 대파를 볶기만 해도 정말 좋은 냄새가 납니다.

이렇게만 하고 있는데도 남편이 뭐하는데 맛있는 냄새가 나? 하면서 기웃기웃 거립니다.

 

파향이 잘 올라오면 건멸치 2줌을 넣어주고 볶아주는데요. 

건새우 따로 기름없이 볶은다음 볶아야 잡내가 없어진다고 하지만 너무 오래된 건새우만 아니라면 이렇게 바로 볶아도 잡내는 나지 않습니다.

새우가 오랫동안 냉동칸에 있었다면 기름없이 건새우를 볶은다음 합쳐주세요.

 

그렇게 불을 줄이고 잘 볶아주는데 불이 너무 세면 마늘이 엄청나게 튀어서 지저분해지니 줄인다음 진행합니다.

저는 파가 타버릴까 팬을 불이 있는 쪽 없는 쪽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만들었어요.

타도 되지만 타면 사진이 안예쁘게 나올까봐 ㅋㅋ

 

일단 진간장 1큰술을 넣어주는데 간장의 향만 입힌다는 생각으로 살짝만 넣어 팬에 눌인다음 건새우와 볶아줍니다.

 

그런다음 설탕 1큰술과 물엿 1큰술을 넣어서 잘 볶아줍니다.

설탕으로 단맛을 내주고 물엿으로 찐득하면서 쫀득한 느낌을 내주셔야 해요.

물엿이 없다면 올리고당이나 꿀로 대체하면 됩니다.

만약 꿀을 넣으신다면 조리가 다 끝난 다음 불을 끄시고 넣어주는게 좋습니다.

 

 

그러면 새우들이 윤기가 돌면서 바삭한 느낌이 나게 되는데 원하는 느낌이 될 때까지 볶다가 불을 꺼주세요.

참기름은 취향껏 넣으셔도 되는데 저는 넣지 않고 깔끔하게 먹기로 하였어요.

 

마지막에 통깨까지 뿌려주면 초간단 건새우볶음이 완성이 됩니다.

 

찬통에 담아서 완전히 식힌 다음 냉장고에 넣으셔야 바삭함이 지속이 됩니다.

건새우 볶음은 밥 반찬으로도 좋고 맥주마시다가 안주가 부족할때 안성맞춤입니다.

 

맛도 좋고 식감도 좋아서 손이 마구 가는 초간단 반찬 건새우 볶음입니다.

건새우볶음 2줌만 만들었는데 다 만들고 보니 그냥 다 볶을걸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맛납니다.

건새우볶음 다 만들고나니 남편이 오더니 저번에 해준 미역자반이랑 오징어채볶음도 해달라고 하네요.

휴...

오늘은 일은 쉬지만 더욱 바쁜 일요일이 되겠네요 ^^

설거지만 몇번째인지 ㅋㅋ

 

이상 초간단 건새우볶음 만드는 법 포스팅을 마칠게요.

행복한 일요일 되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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