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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요리 초간단 새송이버섯볶음 굴소스로 간단하게

친절한안여사 2021. 9. 2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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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요리 초간단 새송이버섯볶음 굴소스로 간단하게

 

요즘 마트에가면 너무 싸서 몇개씩 쟁여놓는 새송이버섯.

휘리릭 볶아내면 야들야들하니 식감이 너무 좋아서 자꾸만 손이 가게됩니다.

거기에 굴소스만 있다면 별다른 양념없이 감칠맛이 있어서 노력대비 가성비 좋은 새송이버섯볶음.

알이 큰거 4개로 만들었는데 한순간에 뚝딱 없어져 버린 메인반찬으로도 손색없는 새송이버섯볶음 만들어보아요~

 

새송이버섯볶음 준비재료

준비재료

  • 새송이버섯 4개
  • 당근약간
  • 식용유
  • 굴소스 1큰술
  • 간장 작게 1큰술
  • 참기름 1바퀴
  • 통깨

 

새송이버섯볶음 만들기

새송이버섯은 먹기 좋게 반을 갈라서 또 반을 나누고 얇게 썰어줍니다.

 

색감을 위해 당근도 약간 썰어주는데 버섯은 금방 익기 때문에 당근은 최대한 얇게 썰어주었어요.

당근 이외에 파프리카나 청양고추를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기름을 충분히 두른 팬에 당근과 버섯을 넣어주고 불은 중약불로 해서 익혀줍니다.

새송이버섯은 익으면서 수분이 나오는데 센불로 볶게 되면 수분이 나오기 전 겉면만 타버릴 수가 있기 때문인데요.

수분이 나오기 전에 양념을 하면 양념이 고루 어우러지지 않기 때문에 중약불로 볶아주면서 수분이 나오길 기다립니다.

 

볶다보면 이렇게 버섯은 야들해지고 수분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

 

굴소스 1큰술을 넣고 굴소스가 고루 잘 배도록 볶아줍니다.

 

그런다음 진간장 작게 1큰술을 버섯에 바로 붓지 말고 팬바닥에 부어 바글바글 끓여서 눌려서 볶아주면 풍미가 살아납니다. 이때는 불을 강불로 올려서 볶아주세요.

 

 

이렇게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볶는데 이때 전체적으로 윤기가 도는게 참 맛있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한바퀴와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참 쉽죠?

 

수분이 다 날라가서 질척이지 않고 반찬통에 담아 놓아도 물이 생기지 않는 새송이버섯볶음 완성!!

 

따뜻한 채로 밥상에 올렸더니 새송이버섯볶음만 집어먹기 시작!!

메인 반찬으로 정말 손색이 없더라고요.

굴소스는 중국의 조미료이긴 하지만 이렇게 굴소스 1스푼과 눌인간장으로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어요.

 

양념이 버섯에 쏙 흡수를 해서 간도 제대로이고 여기에 각종 야채들을 가미해서 먹어도 참 맛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리시간도 짧고 들어가는 재료도 없고 초간단한 새송이버섯볶음이었는데요

굴소스는 넣어야 하는 타이밍과 간장을 잘 눌여서 해야 맛이 확 산다는 건 소소하지만 이 요리의 포인트이니 포인트를 살려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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