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오징어무국 끓이는 방법 간단하게 깊은 맛 나는 맑은 오징어국
이제 아침에 일어나면 콧물이 주룩주룩 나오는 게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었나봅니다.
이제 곧 쌀쌀해지고 추워지겠죠?
쌀쌀한날 생각나는 오징어무국을 만들었는데 기존의 빨간 오징어국 말고 백종원 오징어무국으로 만들었는데 너무 깊은 맛이 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15분~20분정도 요리한것 같은데 국물은 15시간정도 우려낸 맛을 내는 오징어무국입니다.
맑지만 칼칼하고 해장용으로 그만인 백종원 오징어국 시작해볼게요.
오징어무국 준비재료
준비재료
- 오징어 1마리
- 무 1/4개
- 대파 1대
- 청양고추&홍고추
- 들기름 3큰술
- 국간장 2큰술
- 액젓 2큰술
- 다진마늘 2큰술
- 두부 (안여사가 추가한 재료)
오징어무국 만들기
저는 오징어 큰거 한마리를 사용하였는데요.
손질된 오징어를 사용하여 잘라주기만 하였습니다.
(오징어 손질법은 제일 하단 링크 걸어 놓을게요!!)
대파는 송송썰고 무는 먹기좋은 굵기로 썰어서 준비하고 두부는 레시피에는 없지만 제가 추가하였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취향에 따라 넣어주시는데 저는 1개씩 송송 썰어 준비하였습니다.
저는 노력하는 맵찔이라 청양고추는 항상 필수 입니다.
냄비에 들기름 3큰술을 넣고
오징어와 무를 넣어줍니다.
들기름이 많이 들어가서 좀 느끼하지는 않을까 의심을 했는데 다 된 후 먹어보니 이렇게 개운할수가 없습니다.
잘 볶아주는데 무가 투명해지고 오징어의 빨간물이 나올때까지 볶습니다.
그런다음 다진마늘 1큰술, 액젓 2큰술, 국간장 2큰술을 넣고
생수 2컵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무가 익을 때까지 잘 끓여줍니다.
물의 양이 조금 적은데 이렇게 끓여주어야 양념이 잘 베어 든다고 합니다.
저는 이때 두부도 같이 넣어서 보글보글 10분정도 끓여주었어요.
두부에도 양념이 잘 베어야 맛있잖아요.
그런다음 간을 맞춰가며 물 2~3컵을 더 넣어줍니다.
여기서 간을 보았는데 맛이 기가막혀서 깜짝 놀랐습니다.
오~~ 깊은맛이 난다~
거품은 걷어내 주시고요~
그런다음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이면 시원한 백종원 오징어무국 완성이예요.
뭐 별로 들어간게 없는데 깊은 맛을 내는 오징어무국입니다.
들기름이 과해서 느끼할줄 알았지만 느끼함이라곤 1도 찾아볼수 없고 개운 그자체!
고춧가루 없이도 칼칼하게 해장용으로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술도 안마셨는데 먹으면서 아우~ 아우~ 이러면서 먹었네요.
색감을 위해 홍고추를 넣어 약간 붉은빛을 내지만 홍고추를 안넣으면 아주 맑은 오징어국이 될것 같아요.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 살짝 뿌려 먹어도 좋을 것 같고요.
오징어가 2마리가 있는데 고민하다 1마리만 사용했는데 2마리 다 할껄 하는 후회가 됩니다.
한끼에 남편이랑 다 먹어버렸거든요.
날이 쌀쌀해지니 생각나는 오징어무국 이 방법으로 나머지 오징어도 다시한번 끓여야 겠어요.
BYE~
오징어손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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