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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묵볶음 - 고추기름내서 칼칼하게 만든 백종원 오뎅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친절한안여사 2021. 9. 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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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묵볶음 - 고추기름내서 칼칼하게 만든 백종원 오뎅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저는 마트에가면 항상 집어오는게 어묵인데요.

여러 종류의 어묵중에서도 가격도 싸고 맛있는 부산어묵을 선호합니다.

어묵은 오뎅이라고도 부르는데 저도 그렇지만 오뎅이라는 말이 입에 잘 붙긴하죠.

오뎅은 떡볶이에 넣어먹어도 좋고 시원하게 국으로 끓여먹기에도 좋은데 그중에서도 오뎅볶음을 젤루 좋아합니다.

오늘은 오뎅과 소세지를 넣어 볶았는데 고추기름을 내서 볶아주니 더욱 매콤하고 짭쪼름하니 맛있더라고요.

고추기름 만드는 방법도 정말 쉬워서 바로 따라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렛츄고~

 

어묵볶음 준비재료

준비재료

  • 어묵 1봉
  • 소세지 약간
  • 양파 1/2개
  • 당근 조금
  • 청양고추 2개 & 홍고추 1개
  • 간장 2큰술
  • 굴소스 1큰술
  • 다진마늘 1큰술
  • 물엿 3큰술
  • 후추 약간
  • 참기름 1큰술
  • 통깨
  • 고춧가루 1/2큰술
  • 고추기름( 고춧가루 1/2큰술과 식용유 3큰술)

 

어묵볶음 만들기

일단 준비한 재료를 썰어주는데요.

당근은 잘 익지 않으니 얇게 썰고 고추2종류는 두툼하게 양파는 채썰고 소세지는 칼집을 내어 준비하고 마지막으로 어묵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그런다음 양념장을 만드는데요.

간장2, 굴소스1, 다진마늘1, 물엿3, 고춧가루1/2, 후추를 그릇에 미리 섞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이렇게 준비가 되었습니다.

 

고추기름 내기

재료가 준비가 되었으면 고추기름을 내주는데요.

시판용 고추기름이 있다면 2큰술넣어서 해주시고 저처럼 고추기름이 없다면 팬에 식용유 3큰술 넣고 달군다음, 고춧가루 1/2큰술넣어 마구 섞어줍니다.

이때 고추기름이 탈수가 있으니 불조절을 잘하셔야 하는데 요리 초보라면 그냥 불을 끈다음 살짝 볶아내셔도 됩니다.

저도 고수는 아니니 달궈진 식용유에 고춧가루를 넣고 불을 끈다음 잘 섞어 주었답니다.

 

 

그런다음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넣고 불을 다시 켜주세요.

 

그렇게 양념장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뺀 나머지 모든 재료를 넣고 

 

강불에서 볶아주세요.

강불에서 볶다가 양파가 투명해지고 양념장이 잘 베이면 불을 낮춰줍니다.

 

그런다음 마지막으로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잘 볶아줍니다.

오랜시간 볶지 않고 재료와 양념이 잘 섞일 정도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두르고 통깨까지 넣으면 어묵간장볶음 끝!

 

고추기름을 내서 칼칼하게 만든 어묵볶음입니다.

소세지는 유통기한이 다되어가서 한번 넣어봤는데 소세지도 이 양념이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물론 소세지는 선택사항이니 어묵만 볶아주셔도 되는건 다들 아시쥬?

오뎅의 모양과 크기도 개인의 취향.

다만 칼칼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은 맵다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당근과 홍고추가 색감까지 좋게 해서 먹음직스럽고 고추기름과 굴소스가 감칠맛까지 있어서 반찬으로 정말 최고지요.

 

칼집낸 소세지에도 양념이 쏙쏙 스며들어서 참 맛있더라고요.

다들 아실 맛일지 모르겠지만 어릴때 정말 자주 먹던 오뎅의맛때문인지 저는 정말 맛있었답니다.

고추기름은 시중에 파는것도 맛이 있지만 이렇게 즉석에서 만들어 쓰면 조금 더 맛있는것 같아요.

 

입맛이 없을때는 이 오뎅볶음에다가 단무지 한줄 넣어서 김밥을 싸먹어도 얼마나 맛있게요?

오뎅은 밥과 함께라면 두려울것이 없습니다!!! ㅋㅋ

요리 블로그를 하면서 살이 점점 찌는 내자신 조만간 '친절한 안여사'가 아닌 '푸근한 안여사'가 될것 같은건 안비밀!! 속닥속닥~~

비가 오지만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바바이~

 


 

어묵김밥은 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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