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역맛집 가든파이브 식당가 < 경성함바그 > 후기

 

 

장지역맛집 가든파이브 식당가 < 경성함바그 > 후기

 

초1짜리 조카가 함바그가 먹고싶다고해서 가본 경성함바그.

가든파이브 패션관 7층에 자리잡고 있는 경성함바그.

6시가 지나 한가한 식당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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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함바그

가든파이브 7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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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이었지만 남편과 저는 2차백신 14일이 지나 모처럼 4명이서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들어가자마자 큐알코드로 확인을 받고 자리에 앉았는데 역시 이름답게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답니다.

 

들어가는 입구를 못찍어서 나가면서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생각일뿐 나이가 먹어가면 갈수록 뭐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때 바로바로 실천에 옮기는 것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고급지진 않지만 옛스러운 인테리어 그리고 샹들리에가 과거로 온것만 같은 느낌을 들게 만듭니다.

천장이 까만게 제일 독특했던 경성함바그

 

 

경성함바그 메뉴판

경성함바그 메뉴

가격은 만원초반대로 베스트메뉴는 경성함바그와 클래식함바그가 있고 여러 종류의 함바그와 스파게티, 피자등등 사이드 메뉴가 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밥과 샐러드는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 매우 맘에 들고요.

 

토핑메뉴도 추가할 수 있어 모자란 토핑을 채울 수도 있었어요.

우리는 클래식함바그(12,900), 로제함바그(13,900), 토마토오븐파스타(12,900), 하이네켄 생맥주(7,000)1잔과 음료를 주문했어요.

저는 함바그는 별로라서 토마토오븐파스타로 결정.

고기는 좋아하는데 함바그는 별로인 1인입니다.

조카가 아니면 안갔을텐데 나름 맛도 구성도 괜찮았어요.

 

먼저 나온 하이네캔 생맥주.

남편이 한입 뺏어먹습니다.

젤나빠!

 

그리고 바로 나옴 클래식함바그

나무 식판같은 곳에 한메뉴씩 나누어 나오는데 구성이 나쁘지 않았어요.

어떤 메뉴는 밥이 나오고 어떤 메뉴는 밥이나 빵중 고르라고 하는데 클래식함바그는 밥이 나오고 로제는 고르라고 하더라고요.

 

 

 

소스가 부글부글 끓는 상태로 나와서 항상 화상조심하셔야 해요.

그래도 보기에는 너무 맛나보입니다.

위에 계란 반숙이 올려져 있는데 반숙을 터트려 함바그에 찍어먹는거라고 합니다.

계란 밑에는 함바그가 있고 그밑에는 파인애플까지. 각종 양채와 감자, 호박등이 있어 먹는 재미가 있고 특이한점은 젤리가 같이 나온다는 점.

 

로제함바그도 나왔습니다.

구성이 다른데 로제함바그에는 젤리가 없네요.

빵이 나오고 샐러드 그릇도 다릅니다.

기본 반찬을로 피클과 깍두기 그리고 빵을 찍어먹을 수 있는 잼이 나옵니다.

블루베리인지 포도잼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맛있더라고요.

 

요즘 유행하는 로제소스에 함바그가 풍덩 빠져있고 그안에 야채등이 있는데 이것도 부글부글 끓고 있어서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시킨 토마토오븐파스타

양파와 치즈가 듬뿍 올려져있고 양도 상당히 많아보이는데 뒤적뒤적해보니 반은 양파가 뙇!! ㅋㅋ

 

이렇게 각자 앞에 두고 맛을 보았는데 함바그맛도 괜찮았고 스파게티는 옛날 스파게티맛이 나서 분위기와 아주 잘 맞았어요.

 

함바그는 하나씩 뺏어먹어서 맛있었고 스파게티는 옛날에 피자X에서 배달시키면서 같이 시킨 스파게티 맛이 났는데 저는 그 스파게티를 너무 좋아했어서 옛생각이 나서 좋았어요.

독특하게 스파게티 위에도 이렇게 함바그가 있어서 일석이조!

함바그 많이 못먹는 스타일인데 이렇게라도 들어있어서 함께 먹으니 나쁘지 않았어요.

 

이렇게 잼에 찍어먹는 빵도 폭신하니 괜찮았어요.

사진을 보니 딸기잼인것 같은데 왜 그때는 블루베리잼이라고 생각했는지.... 

확인차 다시 가봐야하나... 

경성함바그 함바그는 좋아하지는 않지만 조카만나면 다시한번 방문해서 먹어봐야겠어요.

이상 장지역 가든파이브 경성함바그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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