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여사의 먹방 :)/맛집 리뷰 :)

분당 율동공원맛집 화동생갈비 솔직 후기

친절한안여사 2021. 8. 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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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율동공원맛집 화동생갈비 솔직후기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점심시간

동생과 엄마랑 만나서 돼지갈비를 먹으러 율동공원 맛집이라하는 화동생갈비를 방문했어요.

KBS 굿모닝 대한민국과 MBC식신로드에 나온집이라 하니 괜시리 기대가 되더라고요.

율동공원지나 스타벅스 바로 옆에 있는 화동생갈비.

앞을 지나다가 바로 검색들어갔는데 다들 맛있다고해서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화동생갈비

율동점

매일 10:00 ~ 22:00


가게 앞에는 이렇게 주차 자리가 있고 2중으로 주차가 가능한데 낮이라 그런지 주차관리가 제대로 안되어 있는것 같았어요.

밖에는 차키를 카운터에 맡기라고 하는데 여쭈어보니 안맡겨도 된다고 하시더니 중간에 차 빼주러 한번 다녀왔거든요.

그렇게 바쁘지도 않았는데 차 빼달라고 요청하시는 분이 2~3번 말씀하셨는데도 조치가 없어서 그분 화가 몹시 나셨더라능.... 

그렇게 첫인상이 안좋았지만 고기냄새가 솔솔나니 맘이 평온해지면서 반찬들을 보니 까마득히 잊고 준비태세를 하고있었습니다.

 

화동생갈비 메뉴

생각보다 가격은 비싼듯하지만 리뷰를 보니 최근에 금액이 좀 오른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평일 점심에 방문해서 화동갈비정식으로 3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공휴일,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3시까지만 주문이 가능한 점심특선.

세트1은 비빔,물막국수 중 택1 + 양념갈비 200g

세트2는 된장찌개 + 양념갈비 200g

각 17,000원이고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처음간 갈비집이고 이것저것 맛보고 싶어서 저희는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된장찌개 각각 1개씩 주문했어요.

 

테이블 사이드에는 이렇게 물과 컵 그리고 접시등이 준비되어 있고

 

한쪽에는 호출벨과 수저서랍이 있습니다.

그리고 7초의 미학이라며 7초마다 고기를 뒤집어 주셔야 육즙과 참숯의 향이 남아 맛있다는 문구가 뙇!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워도 뒤집어줘야 안탄다는 말 처럼 들립니다.

돼지갈비는 맛있지만 끊임없이 뒤집어 주어야죠.

그건 자신있뜸!

 

화로통 밑에는 이렇게 자갈이 깔려있어서 혹시 자갈위에다가 구워먹는건가? 생각하자마자 

 

화로가 들어옵니다.

잘모르지만 숯이 엄청 좋아보였어요.

그리고 반찬이 꽤 나와서 기분이 업되었어요.

이때 쯤 제가 차를 빼주러 나가서 오른쪽위에 있는 굽기전 고기를 못찍어버렸어요 ㅠㅠ

 

돌아오니 이렇게 직원분이 고기를 촤~촤~ 구워주셨고요.

저는 동생에게 왜 사진을 안찍었냐며 구박구박 ㅋㅋ

 

반찬은 이것저것 나오는데 다 나름 간간하고 맛있더라고요.

대부분 간이 좀 쎈것 같기도 한데 싱거운것 보다는 낫지 생각하면서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반찬공략을 하였습니다.

 

모자른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

들어오면서 캐치한 셀프바덕분에 맘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자꾸 반찬 리필하면 죄송하잖아요 ㅋㅋ

맛은 나름 괜찮았는데 전체적으로 조금 간이 강했던것 같아요.

리뷰들을 보면 거의 그근처에서 제일 맛있다고 하고 너무 칭송을 했는데 너무 기대를 한 탓일까? 아님 비가와서 내 입맛이 이상한건지 모든 음식들이 조금 짜더라고요.

하긴 요즘 맛집들은 짜고 달고 해야 한다고 하긴하던데..

동생은 맛있는데 역시 돼지갈비는 언니네 집앞이 맛있어 하면서 은근 돌려까기

 

고기는 점심으로 먹기에 양은 괜찮았어요.

1인분 더 시키면 못먹을것 같고 막국수와 된장찌개가 코스로 나오니 적당히 먹는게 좋겠다 생각하고 고기는 스톱.

 

그리고 나온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된장찌개

막국수도 막국수지만 된장찌개가 맛있어서 공기밥 한개 더 시킨건 안비밀.

역시 돼지갈비를 먹고 냉면먹고 마지막으로 공깃밥에 된장찌개 말아서 먹으면 상황종료!

너무 잘 먹어서 좀 짰다 말하기 민망하지만 이날 물이 너무 땡기더라고요.

강제 하루 2리터 먹기 성공!

 

나오는 길에 찍어본 유명인들 싸인과 테라스.

커피한잔 빼서 이곳에서 한잔 마시고 갈 수 있는 곳인듯한데 코로나로 그럴 여유를 갖지 못하네요.

 

결론.

맛있게 잘 먹었지만 조금 짰다.

돼갈은 수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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