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여사의 먹방 :)/맛집 리뷰 :)

분당정자맛집 < 봉피양 > 분당점 후기 돼지갈비와 평양냉면의 완벽 조합

친절한안여사 2021. 9. 1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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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정자맛집 < 봉피양 > 분당점 후기 돼지갈비와 평양냉면의 완벽 조합

 

남편이 일하는 곳으로 데리러 와주어서 제가 남편에게 저녁한끼를 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삼겹살을 먹으러 가려다가 바로 앞 봉피양이 보여서 남편의 최애 평양냉면에 돼지갈비먹을래? 라고 물어보니 0.1초도 생각지않고 콜!!! 

봉피양은 예전에 친정엄마와 남편과 간적이 한번 있는데 그때는 굉장히 맛있었기때문에(다른지점) 의심없이 입장하였습니다.

 


봉피양

분당 정자점

매일 11:30 ~ 22:00


봉피양은 정자동 스타파크건물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차는 스타파크 건물 주차장에 하면 되는데 스타파크 주차장이 협소한 걸로 알고 있어요.

예전에 이 건물 미용실 다녔는데 항상 주차때문에 좀 그랬다능...

 

밖에서 볼때는 엄청 커보였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는 조금 작은 느낌이 들었어요.

양쪽에 테이블이 있고 저 끝에는 룸이 몇개 있습니다.

룸은 아무래도 미리 예약을 해야겠죠?

 

키가 큰 남편이 제일 맘에 들어한 부분인데 의자와 자리가 넓었다는 점.

인테리어도 그렇고 테이블도 그렇고 고급진 느낌이 물씬 납니다.

 

메뉴판

주로 많은 분들이 오시면 돼지갈비를 많이 드시지만 프리미엄 한우도 있고 설렁탕,갈비탕과 모둠수육등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돼지갈비 2인분과 맛보기 평양냉면 2개를 주문 냉면도 바로 달라고 요청 드렸어요.

돼지갈비 270g 25,000원 x 2 = 50,000원

맛보기 평양냉면 9,000원 x 2 = 18,000원

결코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손님은 계속해서 들어오시더라고요.

맛있으니께!!

 

숯불이 바로 들어왔는데 엄청 뜨거웠어요.

 

반찬은 무채, 양파장아치, 단호박샐러드 이렇게 3가지와 상추겉절이와 구워먹는 통마늘이 나옵니다.

 

 

돼지갈비는 큼지막한 고기 2덩이와 떡과 버섯이 나옵니다.

 

봉피양의 좋은점은 고기를 구워주신다는 점인데요.

우리가 굽게 되면 양념고기라 태우기도 하고 그럴텐데 능숙하게 잘 구워주는 점이 좋았어요.

 

이것이 2인분인데요. 두툼한 돼지갈비라 둘이 먹기에 모자르지는 않은 양이었어요.

그리고 평양냉면을 같이 주문해서 싸먹을 생각이었어서 더이상 추가는 하지 않을 생각이었어요.

 

다 구워진 돼지갈비는 타지않게 위로 올려 세팅해 주십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먹는데 구워주시는 동안 단호박샐러드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요청을 드렸어요.

 

상추겉절이를 앞에다가 조금 가져다 놓고 

 

고기가 함께 앙~! 

돼지갈비는 칼집이 나있어서 먹기에도 편하고 양념도 잘 배어있었어요.

그리고 굉장히 야들야들하고 무엇보다 구워주셔서 넘나 좋았어요.

 

평양냉면은 중간에 너무 안나와서 2번정도 말씀 드렸는데 뭔가 주방에 일이 있었는지 계속 늦어져서 돼지갈비 아껴아껴 먹다가 4조각남으니 나왔어요.

처음부터 같이 냉면에 싸서 먹으려고 했는데 아쉬운데로 남은 돼지갈비와 먹었습니다.

 

살면서 평양냉면을 3번째 먹어보는데 사실 먹어본 평양냉면중 여기가 3위 입니다.

생각보다 맛이 별로 였던 평냉.

오금 봉피양은 참 맛나게 먹었었는데... 배가 불러서 그런걸까요?

직원분들은 친절하지는 않았지만 불편할 정도로 불친절하지도 않았고 돼지갈비는 참 맛나게 먹었습니다.

비교하기는 싫지만 오금점이 좀더 맛나고 기분좋게 먹었어서 다음부터는 오금점으로 갈 생각입니다.

돼지갈비를 쾌적하게 먹을 수 있는 봉피양 정자점 후기였습니다.

 


 

봉피양 오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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