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여사의 먹방 :)/맛집 리뷰 :)

건대 초밥 맛집 호야초밥 ( ft.아찌떡볶이 )

친절한안여사 2021. 3. 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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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초밥 맛집 호야초밥 ( ft.아찌떡볶이 )

 

아주 오랜만에 호야초밥을 방문 했어요.

건대입구에 유명한 초밥집이죠.

항상 줄이 서있지만 오늘은 월요일 점심이 되기 전.

줄이 길게 서있으면 안가려고 했는데 줄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부리나케 들어가려다 간판을 찍는 사이 2팀이 더 들어갔어요.

괜히 같이 간 남동생에게 빨리 들어가지 그랬냐고 화를 화를.

암튼 입장했는데 구조가 참 특이해요.

 

건대호야초밥

 

호야초밥

왼쪽 신관 오른쪽 본관입니다.

두 가게 사이에 벽이 있고 연결이 되있진 않은것 같습니다.

벽을 허물순 없었나... 주인이 다른가? 생각을 해봅니다.

 

건대입구 호야초밥은 따로 주차장이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건대는 주차장이 별로 없습니다.

건대입구 역에서 도보로 그리 멀지않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차를 가져가신다면 바로 앞에 GS마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료는 내가!내가!내가!


호야초밥


▷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4:00 

▶ 브레이크타임     15:00 ~16:30

주말과 공휴일은 종일영업 합니다.


 

대기가 있다면 본관으로 가서 인원수를 말하고 번호표를 받으시면 됩니다.

 

우리가 들어갔는데 자리가 만석이었는데 안쪽으로 또 공간이 있더라고요.

겨우 자리에 앉았습니다.

옆 좌석과의 거리는 아주 좁습니다.

 

신관 안쪽 공간입니다.

대체 이른시간인데 이렇게 사람이 많은걸까?

요즘 같은 코시국에 조금 불안감이 .... 

아마도 오늘은 점심시간 일찍 오픈을 하자마자 자리가 만석이 되어서 정신이 없던것 같았습니다.

간장이고 와사비고 락교고 다 세팅도 안되있고 그제서야 허둥지둥 하시더라고요.

 

우리는 호야초밥 (13,000) 1개

특호야 초밥 (17,000) 2개를 주문하였습니다.

 

벽에는 이렇게 수저와 젓가락이 있고 초밥먹는법이 있습니다.

호야 초밥은 유자초를 첨가하여 향과 식감이 좋고 

간장도 직접 달여서 숙성한다고 합니다.

 

밥알은 잘 뭉쳐있지 않아서 붓에 간장을 발라 먹어야 합니다.

잘은 몰라도 유자초가 섞여서 그런것 같습니다.

 

너무나 배가 고파서 음식 나오기전에 초생강을 뿌셨습니다.

두그릇쯤 먹었나? 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몸에 열이 후끈합니다.

 

아니... 휴... 줄이 없어서 들어왔는데 초밥이 30분 후에나 나왔습니다. 

완전 짜증만땅.

누룽지가 들어있는 우동!
모찌도후 내사랑 왜케 쪼끄맣니? 내입으로 꺼져!

그래도 다행이 초밥이 나오기전 누룽지와 오뎅이 들어간 우동과 새우튀김 인당 1마리씩,

그리고 생선이 들어간 초무침샐러드와 모찌도후가 나옵니다.

 

싹쓸이 해버리고 기다리는데 많이 밀려 있는 초밥들...

아직 저희 앞에 들어온 두팀도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도 역시 허공만 바라보고... 

기다림 기다림...

옆 테이블에서도 남자3분이 오셨는데 어우 궁시렁궁시렁 하시더니 

" 맛있으니깐 참는다! " 라고 하시더군요.

네 우리도 그래서 참고 있었어요. 맛있으니께!!

오픈하자마자 본관 신관이 만땅이 되어서 서빙이 늦게 이루어 진것입니다.

 

왼 호야초밥 / 오 특호야초밥 2인분 첫번째그릇
특호야초밥 2인분 2번째그릇

드디어 나온 우리의 초밥들.

왼쪽이 호야초밥(1인분)이고 오른쪽과 아랫쪽이 특호야(2인분)입니다. 

 

각자 솔 하나씩 장착하고 솔에 간장을 묻혀 초밥에 바릅니다.

 

발라발라~

이렇게 간장을 발라주고 하나씩 먹으면 됩니다.

모든 초밥은 밥은 조금이지만 생선이 굉장히 두툼하고 신선합니다.

 

연어도 두깨가 엄청납니다.

 

간장새우도 소문대로 역시 맛있습니다.

모든 생선에 비린내라곤 와사비로 코를 빵 뚫고 먹어도 나질 않더군요.

역시... 줄서는 이유가 다 있는것 같아요.

 

 

나오는 길에 연예인들 싸인도 많이 붙어있었는데 바로 앞에 손님들이 많아서 호다닥 찍고만 나와서 누가 왔다 갔는지는 미스테리~

역시 연예인 입맛도 우리와 똑같나봐요.

조금은 기다렸지만 맛있게 잘 먹었고요.

줄안서는 평일 오픈시간을 또 노리겠다고 다짐하고 돌아섰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뇰?

호야초밥 분점이 문정동 우리집에서 3분거리에 있는것이 아니겠습니꺄?

아니 뛰어가면 1분입니다.

생긴지 몇년 된것 같은데 왜 지나다니면서 몰랐을까요?

😑😑

 

그 호야가 이 호야였던 것입니다.

문정동 호야초밥은 줄을 안서는데 이제는 그곳으로 가면 되는 거였던 것이었습니다.

 

 

암튼 진짜 어이없었다능!!

 

참!! 그리고 유재석의 난리났네 난리났어!

화양제일시장안의 '아찌 떡볶이' 를 포장하려고 갔더니 줄이 너무 깁니다.

초밥먹고 떡볶이가 디저트로 딱이였는데 다음을 기약하도록 합니다.

 

친정이 이근처에인데 몇년을 지나다녀도 몰랐던 곳인데 

이집이 맛집일 줄이야.

동생에게 들어보니 대기 걸고 갔다가 시간 맞춰가야한다고 합니다.

하 어렵다.

조금 인기가 사그라들면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초밥을 먹고도 이렇게 먹을걸 탐하다니 나란 인간은 참.

먹는게 가장 행복한 안여사 였습니다.

친절한 안여사지만 배고프면 예민해집니다.

공감을 눌러주시면 친절해질꺼예요~💕🤞

 

이상 건대초밥 맛집 호야초밥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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