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떡볶이 로제떡볶이 진솔한 후기 배떡과 비교
엽기떡볶이에서 3월8일 로제떡볶이를 출시하였습니다.
이에 배떡을 먹으려다 개미블로거지만 빠른 소식을 알리고 싶어서 당장 출동하였습니다.
배떡은 비록 며칠전에 처음 맛보았으나 엽떡 로제는 우선적으로다가 후기를 쓰고싶었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배가 고팠는데 그앞에 엽떡이 있었습니다.
동대문 엽기떡볶이 건대입구점
영업시간
매일 11:30 ~ 01:00
2호선,7호선 건대입구역 2번출구에서 96m
건대입구 엽기떡볶이는 원래 사람이 많은건지 다들 저처럼 소문듣고 온건지 5시쯤에 갔는데도 만석입니다.
다른 매장도 그런지 배달만 시켜봐서 몰랐는데 주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닭발과 오돌뼈등을 판매하니까 모든 지점이 다 팔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얼음과 물 단무지는 전부 셀프이고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을 하고 선불로 결제를 하여야 합니다.
뭔가 손님도 많고 배달도 많아서 굉장히 정신이 없습니다.
우린 창가석도 있었는데 이미 그자리는 앉지를 못하고 한자리 차지하고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엽기로제떡볶이(16,000원)는 배떡과는 다르게 착한맛과 오리지널만 있습니다.
두가지가 아주 극과 극이죠.
우리는 맵찔이니깐 착한맛으로 선택!
계란찜은 서비스로 나옵니다.
비쥬얼은 그냥 그래보이는데 슴슴하니 떡볶이와 잘 어울리고 오리지널 드시는 분들에게는 매운맛을 잘 융화시켜 줄것 같아요.
속을 달래주기에는 계란찜과 쿨피스가 최고지요.
이제는 아예 동대문 엽기떡볶이 쿨피스가 써핑쿨에서 나오네요.
엽기떡볶이 건대점은 제빙기가 마련되어 있어 이렇게 쿨피스에 얼음을 넣어 먹을 수도 있더군요.
다른곳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아주 바람직합니다.
드디어 나온 엽기로제떡볶이 입니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배떡을 한번 먹고 홀딱 반한지라 너무너무 기대가 됬거든요.
엽떡로제떡볶이는 치즈까지 토핑이 되어서 나옵니다.
이걸 좋아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배떡 로제를 먹으면서 끝판에 조금 느끼한게 있었는데 거기에 치즈까지 추가 되어있다니
이 치즈는 약일까 독일까?
그리고
자꾸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라떼는 양이 진짜 많았는데
양이 많이 줄어든것 같아요.
(¬_¬")
떡볶이를 먹을때 단무지를 많이 먹는 저는 셀프인 곳이 너무 좋습니다.
배달시켜먹을때는 항상 추가를 했는데 가서 먹으니 맘껏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배떡은 고운고추가루가 들어가 있는 반면에 엽떡은 조금 굵은 고추가루가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은 로제소스란 것만 빼면 일반 엽떡과 동일하게 들어있는것 같았어요.
소세지와 ,어묵 그리고 치즈등등..
일단 숟가락으로 푹 떠서 먹어보았어요.
역시 코리안로제맛! 맛있지만 배떡과는 다른맛입니다.
떡 종류는 온니 원.
한가지 밀떡으로만 나옵니다.
아마 배떡보다 엽떡을 먼저 먹었다면 난 또 황홀해 했겠지만
비교부터 하게되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배떡은 꾸덕하고 부드러운 약간 퓨전스타일 이라면
엽떡은 배떡보다는 약간 진하고 거친 맛이 나는 한국스타일 이랄까?
소스의 맛이 좀 다르지만 둘 다 맛있기는 합니다.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저는 배떡에 손을 들겠지만
엽떡도 기본맛이 좋기때문에 두루두루 먹을것 같아요.
그리고 치즈토핑이 된것은 엽떡로제의 맛이 강하기때문에 있어도 느끼하고 그런느낌 없이 잘 융화되어 좋았습니다.
굳이 추가하고 싶지는 않아요.
며칠만 더 일찍 먹었어도 완죤 극찬을 했겠지만
제입맛으로는 배떡에게 약간 밀린 엽떡로제떡볶이.
티친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듣고싶어요!!
요즘 로제가 대세인데 로제찜닭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분!!
마지막으로 치즈 늘어나는 고리타분하지만 없어서는 안될 짤남기고 저는 이만~
엽기떡볶이 로제떡볶이 진솔한 후기 / 배떡과 비교 포스팅은
내돈내산 개인적인 입맛이므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배떡 로제떡볶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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