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오이김밥보다 맛있는 냉이김밥 레시피

 

 

 

최화정 오이김밥보다 맛있는 냉이김밥 레시피

 

냉이가 맛있는 봄이 왔습니다.

아직은 눈이 오지만 마음은 봄이지요.

봄에는 냉이와 달래, 봄동등이 생각나는데 이번에 무릎을 탁 칠만한 레시피를 가져왔어요.

최화정 님 오이김밥에 이어 정말 맛있는 냉이김밥입니다.

냉이 다듬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이거 보고 바로 먹고 싶어서 마트에서 하나 집어왔어요.

일단 한줄만 만들었는데 와~ 이거 혼자 두줄은 먹겠더라고요?

냉이에 들기름으로 양념을 해서 향긋함이 얼마나 좋던지~

남은 냉이 다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자 그럼 최화정님도 맛있다고 극찬한 냉이김밥 시작할게요.

 

냉이김밥 준비재료

 

준비재료(1줄분량)

• 냉이 반봉지
• 밥 한 공기
• 꽃게액젓 1/2큰술 (참치액젓으로 대체)
• 들기름 1큰술
• 김 1장
• 맛소금 약간
• 참기름 한 바퀴

 

냉이김밥 만들기

 

 

 

냉이 참 손질 귀찮은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먹기 위해 사 왔는데 한숨이... ㅋㅋ

 

뿌리 부분의 흙을 잘 긁어내고 시든 잎등을 떼어냅니다.

 

다듬다가 한 줄만 일단 해 먹자 싶어서 이만큼만 다듬었어요.

다듬기만 했는데도 냄새가 아주 향긋~ 했답니다.

 

냉이는 흔들고 비벼가면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헹구어 준다음 식초 1작은술 넣은 물에 잠시 담가 주세요.

식초는 냉이의 향을 더욱 향긋하게 만들어 주면서 흙내를 제거해 줍니다.

 

 

그런 다음 체에 밭쳐 준비해 놓고

 

물에 소금 반 큰 술 넣어 끓인 다음

 

 

 

물이 팔팔 끓으면 냉이를 넣고 30초 정도만 살짝 데친 다음 찬물에 헹구고

 

꼭 짠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꽃게액젓 1/2큰술과 들기름 1큰술 넣어준 다음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2줄 만들시에는 냉이와 양념의 양을 두배로 맞춰주심된답니다.

 

밥은 한 공기만 큼 퍼서 조금 식힌 다음

 

맛소금 약간 넣고 참기름 한 바퀴 둘러 섞어주세요.

 

 

 

그런 다음 김위에 밥을 얇게 깔고 냉이를 고르게 놓은 다음 돌돌 말아 김밥을 만들어 줍니다.

 

그런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완성입니다.

계속 향이 좋아서 정말 배가 꼬르륵 거리더라고요.

 

사진 냅다 찍고 하나 먹었는데 정말 기가 막힌 맛이에요.

생각보다 10배는 더 맛있는 거 있죠?

냉이 다듬기 귀찮아서 한 줄만 만든 나 자신을 후회했어요.

오이김밥에 이어 냉이김밥까지 정말 맛있어요.

 

 

냉이의 향긋함이 입안에 가득~

간도 딱 맞아서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봄에 맛있는 냉이로 맛있는 최화정 냉이김밥 만들어 보세요.

후회 없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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