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난리인 최화정 간장국수 쯔유국수 만드는 법
요즘 최화정의 요리가 SNS에서 난리라고 합니다.
얼마전에 오랫동안 하던 라디오를 그만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다시 음식으로 유튜브에서 구독자수 40만을 훌쩍 넘기셨더라고요.
역시 대단하신 분입니다.
아무튼 어제 일터에서 이야기중 최화정국수 너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급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실 일본에 살때 많이 먹었던 건데 이것이 무슨 요리가 될 수 있겠느냐 했지만 오래간만에 먹어보니 진짜 맛있더라고요.
게다가 청양고추를 넣으니 질리지도 않고 단숨에 국수를 호로록 마시듯 해치웠답니다.
최화정 간장국수 준비재료
준비재료는 정말 너무 간단합니다.
레시피라 할 수 있을 정도인지. ㅋㅋ
집에 있는 쯔유. 그리고 소면과 청양고추. 색감을 위해 홍고추도 준비해 주세요.
일단 물을 끓이면서 시작합니다.
소면이나 중면을 준비합니다.
저는 혼자 먹지만 모자라지 않게 소면은 많이 준비하고 끓어 넘치면 부어줄 물 한 컵 준비합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하게 얇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최화정 님은 혼다시 쯔유 일본제품으로 하셨는데 저는 집에 있는 쯔유로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쯔유와 차가운 물을 1:1 비율로 섞어줍니다.
쯔유에 따라 입맛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맛을 보며 가감하세요.
그리고 잘라놓은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줍니다.
고추씨를 탈탈 턴다고 털었지만 잘 털리지 않은 건 안 비밀.
외관상 깔끔하지 않으니 초대음식 할 때에는 더 탈탈 터는 것이 좋겠어요.
이렇게 소스가 완성이 되었어요.
참 쉽쥬?
만약에 쯔유가 집에 없다면 진간장 1: 물 4 + 설탕 넣어서 만들어서 드세요.
저는 레몬즙도 살짝 넣어주었답니다.
물이 끓으면 소면을 넣어주고 3:30~4분 정도 끓여줍니다.
이때 끓어 넘치지 않도록 끓어서 넘치려고 하면 찬물을 뙇!
3번 정도 하면 됩니다.
저는 애초에 넓은 웍에서 해서 넘칠일은 없지만 조금 더 탱탱한 면발을 위해 넣어주었습니다.
소면은 1인분 기준 100g 정도이며 물은 대략 1리터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다 된 소면은 냉수샤워!!
여러 번 조물조물 세척을 해주어야 맛있어요.
물기를 탈탈 털어서 준비해 줍니다.
그런 다음 접시에 국수를 담고 얼음을 넣어 준 후
찬물을 국수가 살짝 잠길 정도로 넣어줍니다.
이렇게 완성.
탱글한 소면이 보이시나요?
얼음물에 담아서 보기에도 너무 시원합니다.
뭐 사실 그렇게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만드는 방법이 워낙 간단해서 고기를 먹을 때나 음식을 먹고 난 후 입가심으로 괜찮을 것 같아요.
깔끔한 맛이 포인트랄까?
너무 기대를 한다면 실망할지도 몰라요.
저는 뭔가 허전해서 구운 계란 두 알 함께 했답니다.
연일 날이 굉장히 무덥습니다.
이제 정말 완연한 여름날씨인 것 같아요.
이렇게 더운 날 입맛도 없고 뭘 해 먹기 귀찮을 때 한번 해서 시원하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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