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 / 매봉역 김밥맛집 생강김밥 중독될 것 같다.
생 강 김 밥
중독될 것 같은 맛
since 1997
매봉역 4번 출구에서 81m
월~금 : 08:30 ~ 20:30
토. 일 : 09:00 ~ 21:00
명절 당일 휴무
안녕하세요. 친절한 안여사입니다.
어제 저는 어깨 오십견 치료로 외출을 하였습니다.
오 상당히 호전되어 한두 번만 더 맞으면 나을 것 같습니다.
와세다 의원 제가 홍보 안 해도 너무 바쁘시지만
칭찬해요!!
혹 저의 이웃님분 한분은
왜 치료받으러 가서 먹고만 오냐고 하는데
나름 주사도 참고 혼자 사투를 한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아피톡신 주사는 여러 방을 맞아야 해서
힘들다는 점 다시 한번 강조하고요.
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
어제는 병원에 늦게 가는 바람에 퇴근시간이 걸려서
차가 엄청나게 막히는 거예요.
그래서 양재동에 자주 찾는 밀면집에 가려고 했는데
너무 막혀서 주위를 둘러보니 < 생강김밥 >이라는 곳이
눈에 띄더라고요.
그래서 폭풍 검색하니 맛집이래요!!
오 바로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주차대란..
겨우겨우 대고 입장하려는데 바로 앞에 자리가 나네요.
바로 앞에 주차자리가 한두 자리 있는 것 같은데
옆 가게도 있고 주차는 쉽지 않을 듯합니다.
생강김밥은 좁지만 입구가 2개예요.
주차장 쪽 , 도로 쪽
이쪽은 도로 쪽입니다.
문어 김밥? 진미김밥?
오 새로운 음식들이 저를 반기네요.
매장은 조금 협소합니다.
아무래도 포장 전문 집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주문은 기계로 합니다.
기계 두대가 양옆으로 있습니다.
저는 생강김밥을 오늘 처음 와봤으니
추천 메뉴를 먹어 볼 거예요.
남편은 다이어트 중이라 조금만 맛만 본데요.
거짓말...
쫄면+생강김밥 세트와 오뎅한컵을 시켰습니다.
쫄면과 김밥을 떨어 트릴수 없는
영원한 한쌍이죠.
기다리고 있는데 포장 주문이 참 많더라고요.
오 기대가 된다!!
이렇게 직접 담근 생강 제품들도 판매 중이셨어요.
겨울도 다가오는데 괜찮을 것 같아요.
조금 기다리니 불러줍니다.
독특하게도 매장에서 먹고 가도
김밥은 종이 포장지에 말려 나오네요.
그리고 오뎅한컵이 뭔가 했더니 정말
컵에다가 나옵니다.
김밥의 자태.
오 알차게 많이 들어 있습니다.
모양은 여느 김밥집과 별반 다를 것이 없지만
이 곳은 생강김밥!!
생강 향이 은은하게 났습니다.
생강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싫어하실 수도
있지만 블로그 찾아보니 어린 자녀들도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음 제가 41년 음식 소견으로 봤을 때
이 맛은 중독되는 맛입니다.
먹으면서 감탄 감탄하면서 먹게 되더라고요.
남편도 맛있다며... 자꾸 집어가 왜
맛만 본다며...
이윽고 매실 쫄면까지 나왔습니다.
세트라 그런지 양은 많지 않으나
혼자 먹기 좋은 양이네요.
김밥 하나랑 쫄면 하나 먹으면 혼자서 좋을 것 같아요.
먹으면서 남편에게 여기 지나가면 포장해오라고
신신당부를 했습니다.
남편이 집에 포장해가라고 했지만
집에 돼지껍데기와 막걸리가 있어
어제는 거절했습니다.
담에는 문어 김밥과 치즈김밥을 먹고
흑미 식혜를 쪽쪽 빨면서 나오고 싶네요.
생강의 향이 은은하게 배어있어
건강해질 것 같은 생강김밥이었습니다.
그 동네 사시는 분들을 부러워하면서
오늘 생강김밥 포스트는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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