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법 국물이 끝내주는 미역국

 

소고기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법 국물이 끝내주는 미역국

 

소고기 미역국은 한달에 한두번은 밥상에 오르는 국입니다.

끓이기도 쉽고 맛있어서 다들 많이 드시고 계실 줄로 알고 있는데요.

미역국은 정말 많은 종류가 있지만 그래도 젤 맛있고 정감이 가는 건 소고기 미역국이죠.

미역국은 오래 끓이면 끓일 수록 고기도 연해지고 맛도 드는데 이 레시피는 바쁜시간 짧게 끓여내도 참 맛있더라고요.

그 비법은 액젓인데요.

액젓 1.5큰술이면 맛이 깊어지고 정말 그럴 싸 해져서 안 넣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전에는 고향의 맛 다시X를 조금 넣곤 했는데 이제는 안 넣어도 그맛이 난달까?

그럼 시작해 볼게요.

 

소고기 미역국 준재료

소고기 미역국 준비재료

• 미역 4인분
• 국거리 소고기 150g~200g
• 국간장 3큰술
• 다진마늘 0.5큰술
• 참기름 2큰술
• 멸치액젓 1.5큰술

 

 

간단 만들기 버전

• 미역을 불리고 소고기의 핏물을 뺀 다음 냄비에 참기름 2큰술 넣고 고기를 넣어 중약불로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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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달 볶다가 건져낸 불린 미역 넣고 국간장 3큰술 넣어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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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을 넣고 센불로 끓인 다음, 끓기 시작하면 다진마늘 0.5큰술 넣고 중불로 바꿔 20분 이상 뭉근히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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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멸치액젓 1.5큰술과 소금으로 간을 해준다.

 

 

소고기 미역국 만들기

미역은 물에 담가서 10분정도 불려줍니다.

불린 미역은 한두번 흐르는 물에 씻어준 다음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고기는 한우 국거리를 준비했는데 반만 쓰고 반은 무국 할때 넣어 먹을 거예요.

300g짜리 반으로 나눠 150g 사용했어요.

고기는 키친타월로 눌러 핏기를 제거한 다음 사용합니다.

 

자 냄비에 참기름 2큰술 넣어 준다음 (중약불)

 

고기를 넣어 고기가 거의 익을 때 까지 잘 볶아줍니다.

 

그런다음 불린 미역을 넣고 

 

국간장 3큰술 넣어서 간이 배게 잘 볶아 준 다음

 

물을 적당량 넣어주는데요.

오래 끓일거라면 많이 넣어주시고 적당히 끓여 드실거라면 적당히~ 냄비의 2/3정도 넣어주시면 되겠어요.

나중에 물이 모자르거나 하면 물은 보충해도 되니까 중요한거 아니랍니다~

 

 

자 이제 불을 강불로 한 뒤 한 소금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다진마늘 0.5큰술 넣어주시고 불은 중약불로 줄여 뭉근히 20분 이상 끓여주는 게 좋아요.

미역국은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고기도 연해지고 고기 기름도 많이 나와서 맛이 좋아지거든요.

시간이 있다면 푹 끓여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보글보글 맛있께 끓고 있는 미역국 입니다.

중간중간 거품도 걷어내 주면서 끓여주었어요.

 

어느정도 끓여졌다 싶으면 마지막으로 간을 해 주는데요.

미리 간을 하면 짜질 수가 있으니 마지막에 간을 보세요.

마지막으로 멸치액젓 1.5큰술과 소금 약간 넣어서 간을 맞추었어요.

 

국물이 끝내주는 소고기 미역국 완성!!

 

따끈따끈한 소고기 미역국 한 대접 퍼보았어요.

이렇게 미역국을 끓여 놓으면 다음 한끼 정도는 국걱정 안해도 되서 참 맘이 편해요.

예전에 친정엄마는 어디 놀러가실 때 미역국을 한 솥 끓여놓고 가시기도 했는데 미역국은 만든 날보다 끓이면 끓일 수록 너무 맛있어서 잘 익은 김치만 하나 있다면 두그릇은 그냥 먹게 되는 맛이었죠.

 

맛을 보니 너무 감칠맛나고 맛있어서 저는 밥을 말아 먹기로 했어요.

 

뜨끈한 고깃국물이 참 맛있고 푹 끓여내니 미역이 보들보들하고 고기도 야들야들 ㅋㅋ

그렇게 혼자 허겁지겁 먹는데 너무 잘 먹어서 나도 먹방해볼까? 라는 생각도 하면서 먹었답니다.

마치 황해의 하정우님이 먹는 듯이 먹었달까.... 

간단하지만 오래 끓여야 맛있는 소고기 미역국 오늘도 맛있게 만들어 드시길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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