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봄동요리 봄동무침 만들기

 

제철 봄동요리 봄동무침 만들기

 

얼마전 입춘이 지나고 날이 점점 따뜻해 지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이맘때쯤에는 봄동과 냉이, 달래등 봄내음 나는 제철 음식으로 밥상을 차리면 얼마나 맛있는지

매일 고기만 먹다가 이렇게 초록초록한 음식들을 먹으면 건강해 진것 같고 막 그래요.

봄동은 너무 좋아해서 부쳐먹기도 하고 끓여먹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봄동을 살짝 데쳐서 달큰한 맛을 업시키고 된장으로 무쳐서 구수하게 만들어 보았어요.

초록초록한 잎으로는 무침으로 만들고 노란 잎은 겉절이를 해서 밥상위에 올려보아요.

1타 쌍피 가능한 ㅋㅋ 봄동요리 시작합니다.

 

봄동된장무침 준비재료

준비재료

• 봄동 300g
• 대파 약간
• 된장 1큰술
• 고춧가루 1/3큰술
• 다진마늘 1/3큰술
• 참기름 & 통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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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된장무침 만들기

봄동은 잘 세척 후 초록잎 위주로 준비했어요.

 

잎은 먹기 좋은 크기로 1/3등분 혹은 1/4등분해주었고요.

잎이 조금 억세서 물에 데칠 때 익는 속도가 다르니 줄기쪽과 잎쪽은 따로 분리해주세요.

 

대파는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부은다음 소금 1큰술을 넣고 

 

물이 팔팔 끓으면 줄기쪽을 먼저 넣어 주고 1분정도 데친다음

 

잎부분을 몽땅 넣어서 데쳐줍니다.

 

그리고 잎부분이 숨이 죽으면 바로 불을 꺼주는데요.

너무 오래 데치게 되면 맛이 없어요 약간은 아삭함이 살아있게~

잎부분을 넣고 1분을 넘기지 않습니다.

 

그런다음 재빠르게 건져서 찬물로 잘 헹구어 주고

 

물기를 꼭 짜서 볼에 담아 주세요.

 

그런다음 대파와 된장, 고춧가루, 다진마늘을 넣어준 다음 

 

살살살 버무려 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주면 끝!

참 쉽죠?

봄동이 아니더라도 시금치무침도 이 방법으로 하면 정말 맛있어요.

조금 더 봄동의 완연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된장을 조금 줄여주셔도 좋습니다.

 

 

완성된 봄동된장무침입니다.

봄동 특유의 달큰한 맛이 제철인 이맘때 절정입니다.

그 맛이 양념과 어우러져 향긋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는 간단한 제철반찬 봄동무침.

 

가격도 싸고 넉넉해서 이것 저것 해먹을 수 있거 더욱 좋은 봄동반찬.

밥에다가 봄동무침넣고 계란 후라이 하나 해서 비빔밥해서 먹어도 참 맛있지요.

요즘 유튜브를 보니 봄동으로 정말 많은 요리를 하시던데 맛있을때 또 몇 포기 사서 이것 저것 해봐야겠어요.

그럼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오늘도 맛있고 건강한 음식 많이 많이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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