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맛집 느티나무 닭갈비가 기가막힌 곳

홍천맛집 느티나무 닭갈비가 기가 막힌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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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닭갈비 맛집

 

느티나무

 

 

강원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755

매일 10: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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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맛집

 

안녕하세요.

친절한 안여사입니다.

 

저는 친구들과 홍천 소노펠리체 여행을 다녀왔어요.

 

 

2020/11/01 - [안여사의 여행 :)/국내여행 :)] - 홍천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단풍구경 제대로 하네요

홍천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단풍구경 제대로 하네요

 

 

 

가는 길에 위치한 느티나무는 닭갈비를 파는 곳인데

특이하게도 숯불에 구워 먹는 곳이에요.

친구 남자 친구가 놀러 가면 꼭 가라고 강력 추천 해준 곳이라

바로 달려갔지요.

 

마침 같이 놀러 간 언니도 이 집을 한번 가봤는데

맛있다고 극찬을 극찬을..

그렇다면 달려가야지!!!

 

한적한 시골길에 있는 느티나무는 주차장이 넓습니다.

오실 때 주차 걱정은 놉놉!

 

내부는 잘 정돈된 식당 느낌이고

한편에는 반찬 셀프바가 있어요.

모자란 반찬은 직접 가져다가 먹습니다.

 

여유 있는 시간대라 손님은 몇 테이블 없었지만 

덕분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숯불 닭갈비가 메인이고 1인분에 13000원

중량은 250g입니다.

 

일단 우리는 세명이니 3인분을 시켰어요.

숯불닭갈비 2인분과 간장 닭갈비 1인분.

그리고 물막국수 , 비빔막국수

 

 

반찬은 많지는 않았지만 딱 있을 것만 있고.

특히 깻잎이 짜지 않고 맛있더라고요.

깻잎은 쉬지 않고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조촐한 상차림

 

 

 

이윽고 닭갈비가 나오고 숯불에 올립니다.

1인분에 3조각 정도 나옵니다.

내가 알던 닭갈비와 전혀 다른 비주얼.

도대체 어떤 맛일까 매우 흥분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느티나무는 고객이 직접 뒤집어서 익혀야 하기 때문에

잘 보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10초에 한 번씩 뒤집으라고 합니다.

ㅋㅋㅋㅋ

10초에 한번씩 뒤고 2~3분 뒤에 잘라주고

익혀야 더 빨리 익는다고 합니다.

손이 너무 바빴습니다.

 

 

아 이때부터 저는 블로거임을 망각하고

사진기를 손에서 놓게 됩니다...

한입 먹은 이후부터였죠...

 

아니 어떻게 이렇게 부드러울 수가 있지?

제가 태어나서 먹어본 닭 중에 가장 부드러웠습니다.

양념도 잘 배어있지만 과하지 않은 양념 맛과

숯불의 향이 더해져 감탄이 절로 났습니다.

 

숯불이 세기 때문에 다 익은 닭갈비들은 

사이드에 두고 익혀먹는데

불판이 피아노 줄로 만든 특수한 줄이라

열전달도 잘되는 것 같았습니다.

 

 

 

 

곧이어 막국수가 나왔지만 제 핸드폰 사진기에 비빔막국수는 없네요.

다 놔버리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3인분과 비빔, 물막국수를 시켰지만

우리는 2인분을 더 시키고 

결국 여자 셋이 5인분을 먹었습니다.

사실 양이 많지 않아

혼자서 2인분은 먹어야 할 듯싶습니다.

 

숯불닭갈비는 달콤하고 맵지는 않습니다.

간장 닭갈비도 달콤하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맛입니다.

막국수도 닭갈비에 싸서 먹다 보니 순삭이었어요.

막국수는 메밀의 향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먹다보니 아 이 집은 자주 올 수 없는 집이라는 

사실이 너무 슬펐지만

이젠 홍천에 올 일이 있으면

꼭 들려야 하는 집으로 낙점!!

 

 

 

 

닭갈비를 먹는데 간단하게 소맥도 한잔 하고

 

 

 

그렇게 우리의 알코올 여행은 시작되었지요.

 

홍천 비발디파크 맛집 느티나무는 포장판매도 가능하고

택배도 가능하더라고요.

대명 비발디파크에 포장해서 가서 구워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조만간 저는 택배를 시켜서 우리 남편을 구워줘야겠어요.

그때 다시 포스팅할게요.

 

혹시나 우리 이웃님들

홍천 갈 일이나 비발디파크 갈일이 있으시다면

저는 느티나무 추천드립니다!!

 

홍천 맛집 , 비발디파크 맛집으로 손색없는 느티나무 닭갈비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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