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육전 레시피 맛있게 먹는 법
편스토랑 육전이 요즘 화제인데요.
류수영은 한우 불고깃거리2근을 3mm두께로 잘라서 육전 100장을 부쳐냈는데 가격은 6만원밖에 들지 않았어요.
저는 동네에 정육점이 없고 큰 마트까지 가야해서 쿠팡에 육전용 고기를 시켜서 만들었는데 양념을 따로 만들어 고기를 살짝 재워놓아 설탕이 연육작용도 하고 간이 되어있어 더욱 맛이 있었습니다.
고기는 불고기감이나 홍두께살 모두 가능하니 원하는 혹은 있는 재료로 만들어 보아요~
류수영 육전 준비재료
준비재료
- 육전용 소고기 300g
- 계란 4개
- 부침가루(or 찹쌀가루)
- 간장 5큰술
- 설탕 3큰술
- 참기름 1큰술
육전 만들기
류수영 만능간장 만들기
간장 5, 설탕 3, 참기름 1 넣고 설탕이 녹을때까지 잘 섞어 줍니다.
저는 이 양념장을 만들어서 고기에 바르기도 했지만 반을 덜어 육전에 찍어먹는 용도로도 사용을 했어요.
류수영님은 영양부추와 묵은지등과 같이 준비했지만 저는 얼마전에 만들어 놓은 대파김치가 있어 따로 만들지는 않았어요.
사실 육전은 너무 맛있지만 아무래도 전이라 먹다보면 느끼해 지거든요.
그래서 느끼함을 달래줄 수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영양부추겉절이와 묵은지도 정말 찰떡 궁합이지만 저는 대파김치도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영양부추겉절이 레시피는 제일 밑에 따로 적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호주산 육전용 고기 300g을 키친타월로 눌러 핏기를 살짝 제거해 줍니다.
그런다음 한장씩 펴가면서 양념장을 발라주는데요.
1장당 티스푼으로 반스푼정도를 떠서 잘 발라줍니다.
한장한장 재우듯 발라주면 설탕이 연육작용을 해서 더 부드러워 진다고 합니다.
힘줄이 많은 고기는 흰색 힘줄을 스푼으로 탁탁 쳐서 끊어주어 질기지 않게 합니다.
저는 고기에 힘줄이 거의 없더군요.
고기를 재워주고 부침가루와 계란을 준비합니다.
류수영님은 찹쌀가루를 발라주었는데 찹쌀가루가 없어서 부침가루로 사용하였는데 찹쌀가루로 하면 쫀득쫀득 하다고 합니다.
계란을 잘 풀고 따로 간을 하지는 않습니다.
고기는 부침가루 - 계란순으로 골고루 발라주고 팬에 구워줍니다.
육전은 약불에서 부칩니다.
부치다가 육전이 쪼그라들면 뒤집으면 되는데 너무 오래 부치면 질겨질수 있으므로 살짝 익었다 싶으면 바로 건져냅니다.
사실 육전은 부치면서 먹어야 제맛이죠.
갓 부친 육전과 약간 지난 육전은 맛의 차이가 참 큽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은 처음에 몇개만 부치고 식탁에서 구워가면서 먹었답니다.
완성된 육전입니다.
중간에 대파김치도 놔주고 아까 남은 소스를 찍어서 먹으니 살짝 단짠단짠해서 느끼하지 않게 계속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남편도 한우가 아니라 별로 기대없었는데 맛난다고 그만 먹어야 하는데 하면서 계속 먹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살쪘다면서 쬐려보기.
어쩌라고!!!
비도 마구 쏟아져서 창문을 열어놓고 먹는데 미리 계획대로 사온 막걸리로 목을 축이면서 육전 300g 대략 25조각정도 다 먹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전이라는 자체가 손도 많이 가고 기름냄새도 어마무시 하다는 점은 숨길 수 없는 사실!
맛있지만 이점 감수할 수 없다면 시작을 안하시길~
그리고 육전은 부치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식으니까 딱 맛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럼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육전 레시피를 마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영양부추 겉절이 레시피
영양부추 1줌
까나리액젓 2큰술
설탕 2큰술
식초 2큰술
참기름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통깨
류수영 레시피
'안여사의 먹방 :) > 안여사의 요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라요리 - 소라버터볶음 버터와 굴소스로 간단하고 맛있게!! (19) | 2021.09.04 |
---|---|
백종원 제육볶음 레시피 앞다리살로 싸고 맛있게 제육볶음 만들기 (23) | 2021.09.02 |
묵은지된장지짐 냉장고파먹기 묵은지들기름볶음 레시피 (22) | 2021.08.30 |
비오는날 애호박전 만들기 물없이 바삭한 애호박부침개 (21) | 2021.08.29 |
콩나물무침 전자레인지로 5분 초간단 콩나물무침 만들기 (13) | 2021.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