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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요리 - 소라버터볶음 버터와 굴소스로 간단하고 맛있게!!

친절한안여사 2021. 9. 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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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요리 - 소라버터볶음 버터와 굴소스로 간단하고 맛있게!!

 

마트에 가서 소라데친걸 사왔어요.

원래는 초장에 찍어먹는걸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색다르게 버터에 볶아보았어요.

양배추 듬뿍넣어 다이어트식이라 칭해보지만 맛은 안주의 맛이 물씬!!

파스타면이나 우동면을 넣어도 참 잘 어울릴 것 같았던 소라버터볶음.

시작해볼께요.

 

소라버터볶음 준비재료

준비재료

  • 소라데친것 
  • 양배추
  • 버터+올리브오일
  • 다진마늘 반큰술
  • 굴소스 2큰술
  • 맛술 1큰술
  • 후추,소금

 

소라버터구이 만드는 법

저는 마트에서 소라를 사왔는데 초장찍어먹으려면 한번 끓는물에 데치는데요, 이번에는 볶음이니 손질 살짝 한 후에 바로 볶아주었어요.

 

하얀 동그라미가 소라의 침샘(타액선)인데요 이 침샘을 먹으면 탈이 날 수 있기때문에 꼭 제거를 해주는게 좋아요.

 

 

제거를 한 다음 탄물에 한 번 헹구어 주고 물기를 빼줍니다.

 

양배추는 굵직하고 길게 썰어주었습니다.

숨이죽으면 아무래도 씹는 맛이 덜하니 1cm 정도의 굵기로!!

 

일단 팬에 올리브오일과 버터와 다진마늘 반큰술을 넣고

 

버터가 녹으면 

 

양배추와 후추와 소금을 투하한뒤 볶아주세요.

 

그 다음 소라도 넣어주고

 

굴소스를 한스푼 먼저 넣어보았다가 간을 보고 한큰술 더 넣어주었어요. 총2큰술

 

소라의 비린내제거를 위해 맛술도 1큰술넣어주었고요.

 

양배추가 원하는 식감이 될때까지 볶아줍니다.

볶다보면 양배추에서 수분이 나오는데 이때 파스타면이나 우동을 넣어주어도 좋을것 같아요.

이쯤에서 냉장고에 소주를 꺼낼까말까 속으로 10번은 고민한것 같습니다.

다행히 생각만 했을뿐 꺼내지는 않았고요.

그래서 오늘 아침을 상쾌하게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

 

이렇게 완성!!

소주대신 사이다를 선택한 제 자신을 칭찬해~

 

버터와 굴소스 들어갔으니 맛은 말해뭐해요.

양배추를 면삼아 폭풍 젓가락질이 시작되었습니다.

소라살은 부드러우면서 꼬들한 느낌이 나고 양배추는 아작아작하니 씹는맛에 감칠맛까지!!

 

전복버터볶음의 느낌도 나면서 혼자서 그많은걸 다 해치워 버렸습니다.

소라를 좋아해서 초장에만 찍어먹어봤는데 이것도 별미인듯 안주로도 반찬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주말인데 마트에서 소라사셔서 저녁에 간단히 안주로 드셔보세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요.

뱌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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