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오포맛집 3대천왕에 나온 맛집 두부와 코다리 - 두코
두부를 별로 안좋아하는 동생이 두부맛집이 있다고 몇번 이야기를 해서 찾아가본 < 두코 > 입니다.
분당에서 태재고개를 넘어 강남 300cc쪽으로 들어오면 은근히 맛집이 많이 즐비해있어요.
아무래도 골프장이 있기 때문인것 같아요.
그 중에서 두코는 두부와 코다리의 줄임말인듯 두부와 코다리 전문점 입니다.
두코
3대천왕 맛집
매일 10:30 ~ 21:30
3대 천왕에 소개되었던 적도 있다고 해서 정말 기대를 하고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동생이 사는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는데요.
건물도 깨끗하고 주차장도 정말 넓더라고요.
그 건물에는 중식당도 자리잡고 있는데 그곳도 맛집이라고 해서 그 앞에서 어디로 갈까 한참을 망설였네요. ㅎㅎ
들어가는 입구에는 당일만든 콩비지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냉장고가 설치되어있는데 이게 왠일.
한봉지도 없다.
하긴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정말 아쉬워서 다음에 다시와서 꼭 득해서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식당 내부는 외관처럼 정말 깨끗하고 넓습니다.
좌석도 굉장히 많고 방역도 철저히!
한켠의 TV에서는 3대천왕에 출연하셨던 화면이 계속 나오고 있었고
인제에서 나온 국내산 콩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었다는 문구들도 눈에 띄었어요.
대표 메뉴는 두부전골과 코다리찜인데 우리는 이름도 특이한 짜박두부 2인분을 시켰습니다.
반찬은 김치와 샐러드 콩자반 그리고 명태전이 나오고 셀프바에는 이밖에 깻잎과 콩나물이 더 있더라고요.
진작 알았으면 가져다 먹는건데... 중간에 김치 가지러 갔다가 발견을 해서 참 아쉬웠답니다.
혹시 코다리찜 전용은 아니겠지요.
드디어 나옴 짜박두부 2인분입니다.
정말 특이한 게 들깨가루가 뿌려져 있더라고요.
저는 들깨를 너무 좋아해서 너무 반가웠어요.
기본적으로 들어간 두부와 파 그리고 양념장 들깨가루가 전부인 짜박두부.
끓이니까 금새 짜박짜박 해지더라고요.
한번 국물맛을 보니 오! 정말 신세계마냥 들깨가루와 양념장이 잘 어우러져서 새로운 맛이 나더라고요.
두부와 들깨양념이라니.
그리고 간이 조금 쎈데 밥을 국그릇에 밥을 주시더라고요.
아무래도 비벼먹으라는 무언의 신호.
그 밥에 잘 비벼먹으면 반찬도 필요없겠더라고요.
앞접시에 한 조각 덜어서 먹어보니 맛있습니다.
조금 짰지만 저희가 너무 오래 끓여서라고 믿습니다.
그렇게 많이 맵지는 않지만 아주 매운걸 못드시는 분은 매울 수도 있을것 같아요.
밥에 비벼 슥삭 먹으니 국그릇에 있던 밥이 어느새 사라지는 마법ㅎㅎㅎ
손두부가 정말 맛있잖아요?
그 맛있는 두부에 이렇게 들기름으로 양념을 하니 너무 맛있고 새로웠어요.
나오는 길에 코다리 조림 시키신 분들을 봤는데 양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다음에는 코다리도 먹으러 와봐야겠어요.
한끼 뚝딱 맛있게 먹었던 두부요리였습니다.
3대천왕 맛집 < 두코 > 근처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괜찮습니다!!
내돈내산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므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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