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더블마이티버거 신메뉴 후기

 

KFC 더블마이티버거 신메뉴 후기

 

일요일을 맞이해서 KFC 신메뉴 더블마이티 버거를 주문해봤어요.

출시된지는 좀 되었지만 저는 오늘 처음 먹어보는 신메뉴예요.

KFC홈페이지 더블마이티버거 이미지

더블마이티 버거는 필렛도 X2 소스까지 X2로 무장한 강력한 맛이라는 뜻으로 닭가슴살 필렛과 새우필렛 총 2가지의 필렛이 들어있는 햄버거라고 해요.

요즘 필렛이 2장인 메뉴가 곳곳에서 출시되고 있는데 KFC도 이에 질세라 2개의 필렛으로 구성된 메뉴를 출시했네요.

저는 KFC에서는 거의 치킨만 시켜먹어봤지만 오랜만에 땡기는 메뉴라서 더블마이티박스로 주문을 해보았어요.

쿠팡이츠로 주문한 KFC 더블마이티버거

 

더블 마이티 박스는 더블마이티버거 세트에 핫크리스피 치킨1조각이 더 추가된 구성입니다.

더블 마이티 박스에 콜라를 아이스초코로 교환(+400) 코울슬로 2개 (2,200x2)

15,000원이 넘으면 무료배송이라 코울슬로 한개만 주문하려다가 하나 더 추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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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마이티버거 가격과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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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품 : 매장 5,700원 / 배달 6,700원

세트 : 매장 7,900원 / 배달 9,100원 (버거 + 케이준프라이(M) + 콜라(M))

박스 : 매장 9,000원 / 배달 10,500원 (버거 + 케이준프라이(M) + 콜라(M) + 핫크리스피 치킨 1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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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마이티버거 후기

 

더블마이티버거 배달온 모습

요즘에는 햄버거도 한번에 하나씩 배달을 해줘서 그런지 정말 따뜻하게 배달이 왔어요.

 

더블마이티버거박스+코울슬로2개

이런 구성으로 시켰는데 왜 오늘따라 아이스 초코가 먹고 싶던지...

아이스 초코인데 얼음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녹으면 싱거워져서 그런걸까요.

 

더블마이티버거 포장

버거의 크기는 생각만큼 둘레는 크지 않았지만 필렛이 두개인만큼 꽤 두툼합니다.

 

더블마이티버거 윗면

더블마이티버거 옆면

깨가 마구 박혀있는 따뜻한 번에 옆에서 보니 두개의 필렛이 차곡차곡 쌓여있어요.

밑에는 부드러운 가슴살 그위에는 새우필렛이 있고 그 위에는 양배추가 보이네요.

 

더블마이티버거 새우필렛

열어봐야 맛을 알지요.

뚜껑을 열어보니 양배추와 새우필렛 사이에 하얀 소스 제가 공부한 바로는 감자치즈소스인것 같아요.

감자에 치즈까지 곁들인 소스라니.

일단 이 소스도 맛이 기대가 됩니다.

 

더블마이티버거 매콤시크릿소스

그리고 새우 필렛 밑에는 매콤한 시크릿 소스가

 

더블마이티버거 닭가슴살 필렛과 감자치즈소스

또 그아래에는 또한번 감자치즈소스가 발려있어요.

야채는 양상추 뿐인게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새우의맛, 치킨의맛, 그리고 감자치즈의맛, 매콤한 치즈의맛, 양상추까지 몇개의 맛을 다 감당해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더군요.

 

도톰한 필렛

예쁜모양은 아니지만 필렛이 상당히 도톰한걸 알 수 있어요.

 

더블마이티버거 커팅

반을 잘라보니 오! 아쉽게도 새우필렛은 통살이 아니네요.

요즘 다른 버거들은 통살위주로 나오던데... 통살이 아닌게 조금 아쉬웠어요.

필렛의 정확한 뜻을 찾아보니 고기나 생선의 뼈가 없는 조각이라고 하는군요.

다 갈아서 만든 느낌이랄까?

새우필렛의 맛을 살짝 보니 고급 어묵의 맛도 조금 있더라고요.

 

더블마이티버거

가운데 매콤시크릿 소스도 두툼하게 발려있는걸 확인할 수 있어요.

 

KFC더블마이티버거

한입먹어보니 닭가슴살 치킨도 닭다리처럼 부드럽고 새우필렛의 맛이 치킨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놀랐던건 닭가슴살이라고 해서 조금 퍽퍽할 줄 알았던 닭가슴살 필렛의 부드러움 이었어요.

닭다리살만큼은 아니지만 예전에 KFC에서 먹어보던 햄버거 패티보다 훨씬 많이 부드러워서 놀랐네요.

감자치즈소스의 감자의 느낌은 못받았지만 치즈의 향이 많이 나고 중간의 매콤한 비밀소스가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더라고요.

만약 중간 매콤소스가 없었다면 많이 느끼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조합이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었고요.

 

 

위에서 말했듯이 아쉬운점은 통새우가 아닌점.

새우필렛이 새우향이 있는 어묵의 느낌이 강했던 점.

그리고 야채가 필렛에 비해 조금밖에 안들어가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버거킹처럼 양파와 피클과 토마토도 들어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KFC 케이준프라이와 핫크리스피치킨

그리고 감명받은건 핫크리스피 치킨이 퍽퍽살이 아닌 닭다리가 왔다는 점.

KFC오금점 직원님에게 감사드리고요.

 

핫크리스피치킨 닭다리

버거가 양이 좀 많아서 먹기 버거웠지만 부드러운 살로 보내주셔서 끝까지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KFC 아이스초코

400원 추가해 주문한 아이스초코도 나름 햄버거와 잘 어울렸고요.

 

KFC 케이준프라이

케이준 프라이는 좀 눅눅해져서 왔지만 짭쪼름하니 아이스 초코와 찰떡궁합이었습니다.

단 TO THE 짠

케찹이 누락된건 안비밀!

 

KFC 코울슬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코울슬로는 KFC가 젤 맛있어서 코울슬로 2개 완샷 했습니다.

중간중간 느끼한 맛을 잘 잡아줘서 코울슬로는 KFC는 필수!

 

총평

전체적으로 기대를 안하고 시켜서 그런지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마 통새우였다면 칭찬을 했을 수도!

궁금하신 분은 한번쯤 먹어도 괜찮은 더블마이티버거였습니다.

저요? 

통새우로 바뀐다면 시킬의향 있고요. 당분간은...

 

결론 

케이에프씨는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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