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신메뉴 몬스터 2 가격정보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안여사입니다.
제가 제일 사랑하는 햄버거 버거킹에서 오늘 7월5일 신메뉴가 나왔어요.
몬스터2
Monster 2
괴물같은 녀석, 통새우를 삼키다
저는 개인적으로 통새우가 들어간 햄버거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주문하기 전부터 두근두근!!
몬스터2 와 몬스터2 통새우 버전 두가지가 있는데 몬스터2는 통새우패티와 순소고기 직화패티로 구성이 되어있고 몬스터2 통새우는 통새우패티와 순소고기직화패티에 + 갈릭페퍼 통새우 까지 올려져 있는 구성입니다.
통새우가 얼마나 들어가 있는건지 오랜만에 정말 맘에 드는 햄버거를 보는 순간 주문시전!
버거킹 홈페이지에 가시면 이렇게 사이즈업 쿠폰까지 증정하고 있으니 직접 가서 사드시려면 이 쿠폰을 꼭꼭 챙겨 가시길 바래요.
저는 배달을 했기때문에 이 쿠폰은 다음번에 쓰기로 하고 버거킹 앱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몬스터2 통새우 세트 1개 아이스아메리카노로 교환.
그리고 저의 최애 기네스와퍼 단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버거킹 앱으로 주문을 하였는데 제가 문앞에 놔주세요 라는 요청사항만 써놓아서 그런지 문앞에 놓고 문자를 보내주셨는데 제가 그 문자를 못본 것이죠.
그래서 문앞에 두고 간 뒤 25분 뒤에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햄버거의 생명은 만들어서 빨리 먹는 것인데 정말 절망적이었어요.
게다가 우리 남편은 배고팠는지 포장을 박박 뜯기 시작.
아니 사진 찍어야 된다고
이왕 꺼낸 아이들 다시 집어넣고 찍자니 이아이들 정말 오랜시간 밖에서 오돌오돌 떨었으니 머릿속에는 빨리 먹어야 겠다는 생각뿐.
몬스터2는 박스포장이 되어서 오지만~
하지만 크기는 기네스와퍼와 비슷합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칠리냄새가 확 올라와 입맛을 돋구더군요.
브리오슈 번 사이사이 양상추와 토마토, 양파 그밑으로 통새우가 마구 튀어나와 있었고 통새우패티와 순쇠고기패티 순으로 되어있는 몬스터2
손으로 번 뚜껑을 집어드니 역시 예쁘지 않은 버거킹 속
반으로 잘라보니 마구 부서지는 새우탑.
순쇠고기 패티는 매우 얇았지만 저의 취향이었고 두툼한 통새우패티와 갈릭페퍼 통새우의 맛을 잡아주는 건 칠리소스였는데 칠리소스는 매콤하기도하고 토마토파스타 소스의 느낌까지 나서 통새우의 맛을 업 시켜 주는것 같았어요.
햄버거 안에 토마토파스타 소스맛이 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게다가 새우까지 많아서 씹히는 맛도 좋고 소스와 통새우가 너무 잘 어울렸어요.
솔직히 버거킹은 와퍼보다 맛난것은 없다 하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이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주었습니다.
더 맛있다고 느낀건 바로 먹은 기네스와퍼를 안입물고나서였는데요.
제가 너무 사랑하는 와퍼.
게다가 기네스빵으로 만들어 요즘 제일 많이 먹고 좋아했던 기네스와퍼
이 아이도 반으로 잘라 남편과 나눠먹기.
일반 와퍼에 베이컨이 추가 되었지만 (베이컨 별로 안좋아함) 기네스번이 너무 맛있어서 비싸도 이걸로 먹었는데 몬스터2를 먹고 바로 먹으니 몬스터2가 훨씬 맛있더라고요.
남편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더라고요.
아마 새우를 별로 안좋아하신다면 몬스터2는 별로 맛이 없을 수도 있는데 통새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마도 몬스터2가 훨씬 맛있을 것 같아요.
버거킹에 아기상어가족 세트도 통새우였는데 그것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지만 이번 몬스터2는 소스가 신의한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칠리와 토마토소스가 느끼함을 잡아주고 새우의 맛도 더 UP시켜주는 느낌.
밖에 오래 놔두어 많이 식은 상태의 햄버거 였지만 나름 맛있게 먹은 버거킹 몬스터2
앞으로 기네스와퍼보다 더욱 찾을것 같지만 두가지 맛이 확연히 달라 상황에 따라 입맛에 따라 두가지를 번갈아 가면 먹을 듯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버거킹 몬스터2 가격과 단품 칼로리 정보를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버거킹 몬스터2 가격과 단품 칼로리
몬스터 2 (867kal)
단품 8,500 / 세트 9,500 / 라지세트 10,200 ( 배달 9,500 / 10,800 / 11,500 )
몬스터 2 통새우 (886kal)
단품 9,500 / 세트 10,500 / 라지세트 11,200 ( 배달 10,500 / 11,800 / 12,500 )
※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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