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신메뉴 발사믹치킨 솔직후기 (이벤트)
혼밥을 하려다가 교촌에 신메뉴가 나왔다는 소식에 발사믹치킨을 시켜보았습니다.
배달의민족에서 주문률이 1위여서 판매완료 될새라 냉큼 !!
참고로 발사믹치킨은 아쉽지만 윙이나 봉으로는 출시가 되지 않았어요.
오로지 뼈치킨만 가능합니다.😭
혼자여서 외로우니 생맥주도 하나 시키고 배달비까지 뜨아 29,000원이네요.
알고보니 교촌치킨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던데 저처럼 성급히 주문 마시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를 참여하시면 좀 더 싸게 드실 수 있습니다.
교촌치킨 이벤트
2021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발사믹치킨을 주문하시면 첫주문 2천원 즉시할인, 2회차 주문 3천원, 3회차 4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니 교촌치킨 홈페이지에서 주문하시라는거~~~
교촌 발사믹치킨(18,500원)
새롭게 바뀐것같은 치킨박스와 보라색 발사믹소스가 참 예쁘네요.
발사믹을 좋아하는 1인으로써 매우 기대가 되는 맛입니다.
배달이 어찌나 빨리 왔는지 아직도 뜨끈뜨끈하고 교촌치킨 특유의 냄새가 코를 찌르더라고요.
무는 필수적으로 한개 더 추가!
나의 저녁을 책임져줄 생맥주 1000cc
사실 이놈 때문에 제가 치킨을 다 못먹었습니다.
배가 너무 불러서.
그리고 오늘 아침 몸무게가 흑 ㅠㅜ
개봉!
발사믹소스가 예쁘게 뿌려져 있는 교촌치킨이 더욱 고급지게 느껴집니다.
발사믹 디핑소스는 발사믹에 마요네즈를 섞은맛이라고 해야하나.
시큼한데 뒷맛을 고소하게 뭔가 섞은것 같아서 찾아보니 가공유크림, 설탕, 마요네즈가 함유되었네요.
발사믹은 호불호가 강한 음식이긴 하지만 교촌치킨과 함께 먹기에는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하지만 강한맛의 소스기 때문에 듬뿍 찍어먹지는 못할 것 같아요.
소스를 듬뿍찍어 먹기에는 과해서 조금씩 찍어 먹었는데 제 입맛에는 올때부터 미리 뿌려진 디핑소스만으로도 향이나 맛이 '나 발사믹이야'하는 맛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잘 안찍어 먹게 되더라고요.
발사믹이 느끼한 맛을 중화시켜주기 때문에 무에도 손이 잘 안갑니다.
아무래도 강한 맛때문인것 같아요.
결국 강한 맛때문인지 폭풍흡입을 하지 못하고 0.5인분하고 남편을 위해 남겨두었어요.
그리고 맥주 1000cc는 다 먹어버렸다능.
그리고 닭다리는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남겨놓았습니다.
교촌은 뼈닭 한마리 시켜도 나머지 퍽퍽살도 양념이 잘 배어있고 그렇게 퍽퍽하지 않아서 나름 퍽퍽살 좋아하진 않지만 잘 먹었습니다.
"결론은 발사믹 디핑소스 추가 안해도 되겠다.
윙,봉으로 나온다면 시켜먹을 의향 많다!
그리고 콤보로 만들어 주면 좋을것같다." 입니다.
오늘 초복인데 맛난것 많이 드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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