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신메뉴 치즈홀릭버거 vs 싸이버거
오늘은 하루 휴업.
배달음식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살펴보니 배달의 민족 앱에서 맘스터치가 2 위더라고요.
신메뉴가 나왔나 보니 치즈 홀릭 버거가 나왔더군요.
그래서 시켜보았습니다.
미리 연구해본 결과 닭가슴살이라 좀 퍽퍽하겠다 싶어 고민을 하다가 치즈 홀릭 버거 세트와 닭다리살로 만든 싸이 버거 단품 그리고 치즈볼 하나 주문하였어요.
배달 팁 3,500원까지 총 17,900원입니다.
맘스터치 치즈 홀릭 버거(체다)
단품 : 5,100원
세트 : 71,00원
오늘의 주인공 치즈 홀릭 버거(체다)입니다.
치즈홀릭버거 쨘!
깨가 박힌 번위로 양파 한 줄이 삐죽 삐져나와 있었어요.
살짝 뚜껑을 여니 피클과 하얀 소스 양파 그리고 양상추 또 그 밑에는 베이컨 > 패티 > 할라피뇨 순.
뚱뚱하고 몬생긴 패티가 삐죽 튀어나와 있고
반을 갈랐는데 체다가 어디 갔는지???
반대편에도 없다???
이거 뭔가 잘못된 거 같은데?
분명 이런 느낌인데 체다 치즈 어디 간 거지?
그래서 잘라보았더니 노란게 있다!
알고 보니 제가 잘못 자른 거였어요. 하필이면 ㅠㅠ
원래 녹아내려야 하는데 배달이 좀 늦어서 굳은 듯 보였어요.
많이 굳었네요.
일단 맛은 할라피뇨 향이 쫙 나면서 베이컨이 바싹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체다치즈가 녹아서 나왔다면 더 좋았겠지만 맛은 괜찮았고요.
닭가슴살 대신 닭다리가 더 좋지만 닭다리로 하면 좀 느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맘스터치에서 젤 좋아하는 싸이 버거.
그리고 신메뉴 치즈 홀릭 버거를 남편과 반반씩 먹었는데요.
역시 닭가슴살은 먹다 보면 퍽퍽한 게 느껴지고요.
두 개를 비교를 하니 역시 갓 싸이 버거임을 느꼈습니다.
맘스터치는 직접 매장에 가서 먹어야겠다고 또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맘스터치는 주문을 받고 조리를 해주기 때문에 바로 나온 햄버거가 정말 맛있거든요.
직접 매장에 가서 먹으면 닭가슴살 패티도 정말 맛이 있을 것 같아요.
오늘 처음 시켜본 치즈볼은 쫀득하고 크림치즈가 달콤했지만 기대만큼 맛있지는 않았어요.
결론은 맘스터치는 싸이 버거.
체다치즈 좋아하면 치즈 홀릭 버거.
무엇이 되었던 직접 가서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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