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와인 샤또 테이시에 2016 데일리와인으로 픽!
남편이 선물로 받아온 샤또 테이시에 2016
와인을 좋아하는 남편 지인분께서 자기가 좋아하는 와인이라고 드셔보시라고 줬다고 하네요.
추천당한 와인입니다.
샤또 테이시에 2016
예전에 한번 먹어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좀 비싸게 사먹었던 기억인데 찾아보니 요즘에는 코스트코에서 조금 낮은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Chateau Teyssier 2016
저는 와인을 좋아하지만 와인의 맛을 음미하지 못하고 그냥 맛있다 맛없다 쯤으로 아는 와린이.
그리고 알콜러~ ㅋㅋ
그러니 바디감..묵직함 이런거는 내용에 없을거예요.
맛있다 맛없다 , 사먹겠다 별루다 쯤으로 가는걸로!!
그래도 비비노 평점정도는 알아야 블로거라 할 수 있겠죠.
비비노 평점은 3.8
비비노 평점은 3.4 이상이 되면 좋은거라고 들었습니다만... ㅋㅋ
멜롯 70% , 까베르네프랑 30%
당도는 드라이 쪽에 가까운 프랑스 와인입니다.
샤또 테이시에.
삼겹살과 함께 맛본 샤또 테이시에 2016
짙은 보라색을 띠는 이 와인은 약간 축축한 향을 느낄 수가 있는데 알고보니 젖은 진흙이 많은 곳에서 생산이 되어서 약간 비오는날의 향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꿀맛과 초콜릿같은 단맛이 나면서 커피향도 느껴지면서 신맛도 살짝 느낄수가 있었어요.
돼지고기와 함께 먹었는데 나름 잘 어울리더라고요.
무게감도 어느정도 있고 데일리로 딱 좋을 것 같았습니다.
삼겹살에 쌈싸서 같이 먹었는데 이 와인에게 조금 미안한 느낌이 들 정도로 고급진 느낌이 있었고요.
며칠이 지나 치즈와 함께 남은 걸 마셨는데 더욱 풍미가 좋아지고 산미가 줄어든 느낌 이었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 볼때 가격 대비 맛이 있고 앞으로 코스트코에 간다면 꼭 구매해 올 맘이 있는 와인입니다.
와린이의 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부탁드려요.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와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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