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 신상 떡볶이 솔직리뷰 < 뉴 자이언트 쫄깃한 라볶이 >

 

CU편의점 신상 떡볶이 솔직리뷰 < 뉴 자이언트 쫄깃한 라볶이 >

 

얼마전 편의점에 가서 점장님께 신상이 뭐예요? 하고 물어봤더니 이 쫄깃한 라볶이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집어온 < 뉴 자이언트 쫄깃한 라볶이 >

가격은 2,900원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5월 13일에 5월13일까지 인걸 확인하고는 급히 먹어버린....

냉장고에 넣어놨지만 그다지 땡기지가 않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어요.

 

내용량 255g 

쫀득쫀득 떡볶이떡 150g + 라면사리 55g + 라볶이용 소스 55g 

 

칼로리 793kcal

그리고 나트륨이 63%

몸에 좋진 않겠지만 맛있으면 용서가 되지요.

쫄깃한 라볶이는 모든걸 때려 넣은 뒤 뜨거운 물을 붓고 종이케이스를 다시 씌워서 전자렌지에 3분 30초 돌리면 되요.

그러니 종이는 절대 버리지 말기!

그림만 보고 지금에서야 글을 읽었는데 내용물을 넣은 뒤 잘 섞어 주라고 써있었군요.

잘 섞지 않은 저..

 

개봉박두

대체 얼마나 쫀득하길래 쫀득쫀득이 남발을 하는지 한번 해먹어 보겠습니다.

밀떡이 좋은데 힝.

 

내용물은 아까 설명드린것과 같이 쫄깃떡볶이떡, 라면사리, 라볶이 소스 입니다.

그리고 일회용 포크도 하나 들어있어요.

일단 손에 집히는대로 떡을 넣고

 

라면사리를 넣고 

 

소스를 남김없이 쫙 짜주고

 

뜨거운 물을 표시선까지 부어줍니다.

그리고 섞어주라고!!!! 써있는데 분명히 제가 못읽고 그만....

 

닫.았.다....

 

그리고 전자렌지에 3분30초를 돌려주었어요.

집에 전자렌지 1000W는 3분을 700W는 3분 30초입니다.

 

무슨 난리가 났었길래 다 옆으로 질질 새고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닙니다.

전자렌지 안에도 난리가 나있었어요.

이래서 종이케이스를 끼우라고 한것인가

처음에는 환경호르몬 나올까봐 그릇에 덜어서 하려고 했는데 그랬으면 대참사가 났을것 같아요.

 

개봉!

정말 의식의 흐름대로 넣었구나.

그래도 생각이 있었다면 섞진 않아도 라면을 밑에 깔아야 하는건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아주 잘 익었습니다.

아무래도 종이케이스를 씌워서 수중기로 잘 익은것 같아요.

 

색은 생각보다 빨갛지가 않아요.

 

자 이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발면 면발의 라볶이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우선 떡볶이.

정말 쫀득이라고 왜 이렇게 강조를 했는지 알수 있을 정도로 쫄깃함을 넘어 찹쌀떡느낌이 납니다.

저는 밀떡파인데 이건 좀 맘에 안들었습니다.

씹으면 이빨에 달라붙는다.

너무 익힌건가....

 

한입먹고 이것은 아무래도 국물떡볶이인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밍밍한 맛이 있었기 때문에요.

달짝지근하면서 떡볶이국물에 라면스프를 추가한 맛으로 호불호가 극명히 나뉠것 같은 느낌의 맛.

 

 

그래도 혼저녁을 책임져준 자이언트 쫄깃한 떡볶이 

먹는동안은 행복했다. 그리고 다음생에서 만나자!!!

 

그리고 그날 저녁 저는 전자렌지 청소를 해야했습니다.

 

생각보다 조금 아쉬웠던 뉴 자이언트 쫄깃한 라볶이 리뷰 마치겠습니다.

하트 주실꺼죠?

 

노브랜드 치즈쫄볶이 / 찰진순대 분식집처럼 먹어봐요.

노브랜드 치즈쫄볶이 / 찰진순대 분식집처럼 먹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