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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오뎅 집에서 만들기 초간단 어묵탕

친절한안여사 2021. 4. 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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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오뎅 집에서 만들기 초간단 어묵탕

 

 

얼마전 티비프로에서 어느 연예인분이 테라스에서 길거리오뎅을 해먹는 걸 보고 주문한 오뎅.

꼬치에 끼워져서 판매하는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요즘에는 간편하게 음식을 하려고 하는데 꼬치로 되어있으니 안에 스프도 동봉이 되있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스프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길거리 오뎅 만들기


▶준비재료


오뎅(어묵) 

▶멸치육수

멸치10마리, 다시마 3~4장
양파반개, 대파반대, 무약간
설탕, 진간장, 다진마늘, 맛술

오뎅탕은 멸치육수를 내줘야 하는데요.

집에 육수팩이 있으면 그걸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저는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주었어요.

멸치는 비린내 제거를 위해 볶다가 물을 넣어주셔도 좋지만 저는 딱히 그냥 끓여도 비린내를 모르겠어서 그냥 물에다가 바로 투입시켜줍니다.

 

그리고 양파반개 무를 잘라주었어요.

저는 대파가 집에 없어 냉동 대파를 썼지만 대파도 반대정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투입!

 

그리고 설탕 반스푼 

진간장 3스푼,

대파, 다진마늘 반스푼, 맛술 4스푼을 넣고 끓여줍니다.

한번 휘리릭 끓인 뒤에 맛을 보면서 소금으로 간을 해줍니다.

이제 국물은 완성이 되었으니 오뎅을 넣어야 하는데요.

맛이 조금 밋밋하더라도

오뎅자체에서 국물이 빠져나와 조미료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약간 맛이 모자란듯 해도 넣으면 확 달라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것이 이번에 구입한 어묵꼬치입니다.

냉동보관이라 오래두고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사실 구입한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야 하는거거든요.😆

 

꼬치로 구입을 안해도 그냥 어묵을 4등분해서 접어서 긴 꼬치에 꽂아서 준비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꼬치를 넣어주는데요.

다 넣으면 먹을 수는 있지만 냄비가 작을 것 같아서 10개만 넣어주었습니다.

 

이제 어묵을 넣어주고 다시한번 끓기를 기대해 봅니다.

 

어묵은 끓으면서 조금 부풀게 되는데 애들이 잠기지 않아서 이렇게 손수 눌러서 익혀주었습니다.

들어가라 좀!!!

물을 더 부을 수도 있었지만 맛본 국물맛이 딱 좋아서 넣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채에 거를 생각으로 대파도 다진마늘도 그냥 팍팍 넣어주었는데

혹시 채로 안거르실분들은 다진마늘은 채로 걸러서 넣어주시는게 국물이 깨끗하답니다.

완성된 오뎅을 그릇에 덜고 채로 걸러 국물까지 넣어주었습니다.

 

이렇게 완성!!!

 

간장은 진간장에 식초를 약간 섞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넣어도 맛있을것 같습니다.

 

10꼬치나 해서 너무 많이 했나 고민했지만 그냥 순삭이 되어버린 길거리 오뎅꼬치.

 

간장에 푹 찍어 먹던 예전 생각하면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어서 행복했던 저녁 밤이었습니다.

꼬치가 아니더라도 어묵탕을 만드실 분들도 이 레시피로 하시면 맛있는 국물맛을 내실 수 있으실거예요.

 

저의 레시피가 맘에 드신다면 하트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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