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자투리 야채 활용하여 토스트 만들기
냉장고에 자투리 아채가 남아 있어서 길거리 토스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식빵도 빨리 먹어야 하는데 며칠째 방치하고 있었네요.
길거리 토스트 만들고 남는 식빵은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다음 사용때 꺼내서 전자렌지에 1분~2분 돌리면 훨씬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길거리 토스트는 와플기계로도 간단하게 만들 수가 있으니 이방법도 한번 참고해주세요.
와플메이커의 길거리 토스트는 신세계 임돠! 👍
▶ 본격적으로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오늘은 프라이팬에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이 없으니께~)
준비재료
식빵 4조각 (2개)
계란 3개
당근
양파
양배추
소금,설탕
케찹
매월 20일 이후는 냉장고 냉털주간이지요.
냉장고 파먹으며 월급이 들어오길 기다려야 합니다.
집에 남은 야채들을 재료로 씁니다.
▶ 야채계란
양파와 당근은 잘게 썰고 양배추는 길쭉하게 썬후 3등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계란3개를 풀어주고 야채와 설탕 1/2T , 소금약간 넣어주고 잘 섞어서 준비해줍니다.
▶ 빵굽기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버터 혹은 마가린을 두르고 빵을 구워줍니다.
구워진 식빵은 눕혀놓으면 눅눅해질 수 있으니 이렇게 세워줍니다.
달걀은 이렇게 식빵크기로 잘 부쳐줍니다.
빵 두쪽중 한쪽에 야채계란을 올려놓고
케찹과 설탕까지 뿌린후 빵을 올려주면 끝!!!
기호에따라 치즈와 머스타드도 좋습니다.
설탕대신 딸기잼을 사용하셔도 맛있고요.
아침이니께 청포도와 바나나까지 제로사이다에 청포도 즙까지 손으로 꾹 짜서 넣어주었어요.
사진찍으려고 이렇게 잘 차려봤지만 길거리 토스트는 반을 접어 종이컵에 넣어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코카콜라 중독자인 남편은 제로콜라보다는 제로 사이다가 좀더 맛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손으로 꾹짠 청포도를 넣으니 더욱 맛있다고 해요.
토스트에는 우유나 커피, 쥬스도 너무 잘 어울리죠.
노릇노릇 버터에 구워낸 빵에 각종야채를 다져넣고 만든 길거리 토스트.
모처럼 만들어 먹었더니 참 맛있더라고요.
자투리 야채를 활용하여 만들 수 있는 길거리 토스트.
오늘도 잘 만들어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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