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생채 맛있게 만드는 법 / 백종원 무생채
안녕하세요.
친절한 안여사입니다.
(❁´◡`❁)
며칠 전 무국을 끓이고 남은 무로
백종원 님의 무생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무생채는 반찬으로도 좋지만
나중에 맛 좀 들면 계란 후라이와 참기름을
같이 넣고 비빔밥으로 먹으면
제일 맛있더라고요.
요번 무는 맛도 달아서 기대가 됩니다.
재료 준비
무 반쪽
쪽파 (대파)
통마늘 (다진 마늘)
양념
고춧가루 1.5 T
올리고당 2T
식초 2T
멸치액젓 2T
통깨 1T
일단 무를 채 썰어줍니다.
너무 얇지 않게 채를 썰어줍니다.
썰면서 느꼈습니다.
채 써는 요리 도구를 사야겠다는 걸...
그렇게 오늘도 다짐을 하면서
채를 썹니다.
마늘은 다진 마늘 파는 대파를 사용해도 되지만
저는 마늘을 칼로 눌러 다지고
남아있는 쪽파를 이용하였습니다.
일단 무에 고춧가루를 1.5스푼 넣고
잘 스며들게 섞어줍니다.
저는 마늘과 쪽파도 같이 넣고 섞어주었습니다.
이렇게 고루 잘 섞어줍니다.
고춧가루의 고루고루 잘 섞이고
무의 수분에 촉촉이 스며들 수 있게
해주시면 돼요.
그럼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이제 다음 양념을 넣을 겁니다.
올리고당 2스푼 (or 설탕 1.5스푼)
※ 제일 중요한 멸치액젓 2스푼
무침류에는 액젓이 들어가야 감칠맛이
나서 좋아요.
한동안 묵어있던 저희 집 멸치액젓이
요즘 열 일하고 있답니다.
식초 2스푼
마지막으로 통깨 1스푼을 넣어준 후
잘 섞어주세요.
섞으시며 간을 보는데 간이 모자란 것은
소금이나 액젓을 조금 추가해서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액젓과 식초를 조금 더 넣어주었어요.
버물버물 한입먹고 버물버물
음~~~~ 맛있쪙
완성!!
반통만 했는데도 양이 엄청 많아서
며칠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진 마늘 대신 마늘을 칼로 다져 넣어서
마늘의 알싸한 맛이 느껴지고
새코미 하고 달코미 한 무생채 맛에
반해버렸습니다.
조만간 계란 후라이 해서 비빔밥을
해먹을 생각을 하니
보험 하나 들어놓은 것처럼 든든하네요.
무생채 만드는 순서
1. 무를 채썰고
2. 고추가루 1.5스푼 넣고 버물
3. 마늘 , 파 , 올리고당2 , 식초2 , 멸치액젓 2 ,
통깨1 넣고 버물
-끝-
백종원 무생채 만드는 것도 너무 쉬우니
남은 무가 있다면 후다닥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무생채 맛있게 만들기 / 백종원 무생채
마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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