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 장지역 숯불 돼지갈비 맛집 < 수원집 >
토요일 낮 4:00
문정동으로 이사온지 5년째
5년동안 우리 집의 돼지갈비를
먹고싶을 때 가는
< 수원집 > 입니다.
먹으러 가고 싶은데 이곳은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린 pm 4시를 공략했습니다.
4시면 사람이 없겠지..
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여서
남편과 손잡고 걸어갔습니다.
요즘 운동을 안해서
운동도 할겸~
폰카만 대면 앞으로 나가서 포즈를 잡는데
길을 찍으려고 했는데 왜 그럴까요?
숯불돼지갈비 수원집
영업시간
매일 11 : 00 ~ 23 : 00
수원집 숯불돼지갈비는
장지역과 문정역 중간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당 바로 앞에는 주차장이 있고
바쁠때에는 주차 관리하시는 분이 따로 계십니다.
역시 사람은 많이 있네요 .
작전실패입니다.
야외자리도 있었는데 우리만 야외에 앉으면
서빙하시기 힘드실까봐 들어가서 자리잡았습니다.
안쪽 자리에 앉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돼지갈비는 2인분 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추가부터는 1인분씩 가능합니다.
가격은 안비싼것 같은데
요즘에는 돼지갈비 부페가
많이 생겨서 리뷰를 보니 비싸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낮에는 많은 분들이 소고기 국밥을 드시러
많이 가십니다.
숯불과 고기가 먼저 나오고
반찬이 차례로 나옵니다.
뼈없이 모두 고기로 600g 이 나오며
돼지껍데기도 기본으로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반찬은 푸딩같은 계란찜,
겉절이 , 무채 , 고추마늘 , 쌈
그리고 리필해먹을 수 있는
양배추 , 양파가 국그릇채 나옵니다.
반찬이 혜자스럽습니다.
계란찜이 정말 푸딩같도 맛있습니다.
겉절이는 맛이 잘 들어 있습니다.
남편이 가장 좋아합니다.
돼지갈비는 참 번거로운 음식인데요.
조금이라도 한눈을 팔면 금새 타버리지요.
숯불 화력도 엄청 좋아서
집게를 들은 남편은 열심히 탄곳을 잘라냅니다.
불판은 기본적으로 몇번을 갈아주어야 하는데
서빙하시는 직원분들이
잘 체크하셔서 갈 때가 되면 오셔서
갈아줍니다.
불판은 식당 곳곳에 배치되 있어서
직접 갈수도 있습니다.
수원집은 밥 때가 되면 무척 바쁩니다.
그래서 후기에는 불친절하다는 말이
많이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바쁘면 정신없고
하나하나 챙기기 힘드실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낮시간 지나서 오거나
사람없을 때 피해 옵니다.
그러면 잘 알아서 서빙 해주고 불친절함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돼지갈비집에 번호표뽑고
기다리며 먹지는 않습니다 전.
현기증 나니까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어떨지 모르겠지만
식사때에는 번호표 뽑고 먹어야 합니다.
우리도 오랫만에 찾아간건데
역시 맛있었고요.
기본으로 나오는 된장찌개도
두부도 엄청 들어있고
무채는 항상 리필을 해먹을 만큼
같이 쌈싸먹으면 맛있답니다.
마지막으로 돼지 껍데기로 입가심합니다.
돼지껍데기도 냄새없고 야들야들
합니다.
여보 오늘따라 왜이렇게 태우는거야!!! ╰(‵□′)╯
다 먹으면 나오는 식혜.
나오는 길에 계산하고 한컷.
연예인들 사인도 제법 많이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붕어빵을 사고 싶었는데
파는 곳이 없네요.
그래서 호두과자와 땅콩빵을 사서
들고 왔는데 다 얼고 식고 ㅠㅠ
날씨가 그렇게 춥습니다 여러분.
올해는 붕어빵을 한번도 못먹었는데...
장지역 이나 문정역 부근 제보 부탁합니다.
문정동 장지역 숯불돼지갈비 < 수원집 >
여기까지 입니다.
행복한 주말 저녁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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