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초당할머니순두부 솔직후기 / 강릉맛집리뷰
안녕하세요.
친절한 안여사입니다.
o(*^@^*)o
얼마전 다녀온 메이플비치 리조트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른 할머니초당순두부
이야기 해볼께요.
메이플비치는 정말 힐링하기 좋았고
고향횟집은 회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집이었습니다.
할머니 초당 순두부는 어떨까요?
사실은 여기 짬뽕순두부가 유명하다길래
돌아오는 길에 들렸더니 이른 점심에도
불구하고 30분 웨이팅...
다른 때 같았으면 웨이팅 했겠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바로 근처 할머니초당순두부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이곳도 줄서서 먹는 곳이라고 했는데
들어갈때는 거의 텅텅 비어있는 주차장이었습니다.
나올때는 사람이 좀 많아져서 주차장이 찼습니다.
주위는 이렇게 소나무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강릉 순두부 거리는 너무 오랫만이라
예전과 좀 달라진 느낌이었습니다.
영업시간은 08:00 ~ 19:00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입구에는 이렇게 1대 초당할머니의 사진과
세월의 사진들이 붙어있었습니다.
역시 강릉에 오면 흰순두부를 먹어봐야죠.
순두부백반과 두부반모를 시켰습니다.
홀은 넓은 편이고
반찬과 물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숙취해소엔 우유죠.
옥수수우유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푸짐한(?) 한상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깍두기 , 멸치볶음 , 김치 , 깻잎 4종류이고요.
하얀 순두부는 뭐 두말할것 없고요.
두부반모
그리고 된장에 무를 끓인 국이 나옵니다.
순두부는 물론 맛있었습니다.
간장 살짝 쳐서 먹는데
곁들인 반찬들이 그냥 다 별로였습니다.
그냥 김밥X국 같은데서 나오는
손맛없는 반찬같은 느낌..
(김밥X국 진짜 좋아하는 1인)
순두부를 먹으러 갔어도
그 반찬맛에 같이 먹고 맛있다 맛없다
하는것 아니겠습니꺄?
그게 좀 아쉬웠구요.
그래서 다음에는 안갈것 같아요.
다음에 코로나가 끝나면 친구가 맛있다던
그 짬뽕순두부 1시간을 기다려서라도
먹어야 겠어요.
암튼 젤 맛났던건 사임당 옥수수우유.
나와서 주위에 젤라또순두부
이것도 사서 들고 사진 찍고 싶었지만
숙취로 인해 눈으로만 스쳐지나갔다는건
안비밀!!!
인스타각이였는데 ... ㅋㅋ
사진첩에는 인물사진 하나 없고 음식사진만
가득한것도 안비밀.
놀러가서 찍은 사진 단한장 올리며 마치겠습니다.
(이것도 창문셀카임)
친구들아 사진좀 찍자!!
강릉 할머니초당순두부 솔직 후기는
저의 개인적인 맛이므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저의 솔직한 글이 맘에 드시면 공감&구독하기 뿅!
'안여사의 먹방 :) > 맛집 리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례 맛집 < 돌배기집 > 차돌박이가 땡기면 이곳으로 ! (74) | 2021.01.11 |
---|---|
문정동 장지역 숯불 돼지갈비 맛집 < 수원집 > (54) | 2021.01.10 |
강릉맛집 < 고향횟집 > 다녀와본 주위분들이 추천하는집 (77) | 2021.01.07 |
장지골 곱창 맛집 / 장지역 문정동 곱창 추천! (84) | 2021.01.01 |
역삼동 일식맛집 강구항 (41) | 2020.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