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헬스케어 건강검진센터 후기
평일 : 9:00 ~ 17:00
토요일 : 9:00 ~ 13:00
일요일.공휴일 휴무
안녕하세요.
친절한 안여사 입니다.
저는 어제 건강검진을 받는 날이었어요.
저는 짝수년대로 올해에 검강검진을 받아야 하는데요.
대장내시경을 추가 하여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때문에 대장내시경시 음식조절과
워터파크만들어주는 대장내시경 약이
곤욕이었습니다.
2020/12/22 - [안여사의 일상 :)] - 건강검진 그리고 대장내시경 전 음식 / 휴온스 프리프렙
화장실에서 워터파크 놀이를 하다가
어느 순간이 되니 더이상 배출될 것이 없는지
소식이 끊기고
아침 7시에 도착한 다온헬스케어 건강검진센터.
연말이라 그런지
혹은 회사에서 많이들 건강검진 받으러 오신건지
사람이 많이 있었어요.
대기번호 21번이었으니까요.
우리부부는 문진표를 작성합니다.
원래서 집에서 써 갔어야 했는데
새하얗게 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큰 종이에 많은 질문들이 빼곡히 적혀있는데
엄청 빠르게 체크를 하고
시간에 맞게 접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저는 헤어졌습니다.
이곳은 여성전용 검진센터가 있어
그쪽에서만 검진이 진행이 됩니다.
선생님들 또한 다 여자분이어서
맘편히 검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탈의실에서 속옷을 탈의하고 가운으로 갈아입고
나오게 되면 키와 몸무게 그리고 혈압을 체크하고
시력검사를 합니다.
그리고 소변검사와 피를 뽑게 되는데
제가 혈관이 잘 안보이는 타입은 아닌데
어제는 컨디션이 안좋았는지
간호사분이 제 혈관을 못찾으셔서 많이 당황을
하시더라고요.
그러시더니 옆에 좀더 경력자 간호사분에게
제 팔을 넘기셨습니다.
감당이 안되는 제팔.. ㅠㅠ
"죄송한데 제가 자신이 없어서 그런데
옆에 간호사님에게 빼주시겠어요?"
하시더라고요.
혈관이 잘 안보이는 제 팔때문에
죄송했습니다.
살때문인가... 또르르
저는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해야하기때문에
소화기센터로 먼저 갔습니다.
들어가니 간호사분이 차트를 가지고 오셔서
차트에 싸인을 받습니다.
책임을 안지겠다는 싸인.
제가 싸인 안하면 안해주실거잖아요 ㅠㅠ
대기하는데 안마의자가 3대가 있더라고요.
몹시 하고 싶었지만 바로 절 호명하셨어요.
그리고 바로 일사천리하게 하십니다.
옆으로 누으라더니 입에 뭘 꽂고
눈뜨고 계세요.
하셔서 눈을 뜨고 있으니
"마취들어갑니다.
눈뜨세요."
하셔서 두눈을 부릅....
분명 위내시경으로 시작했는데
어느순간 대장내시경이 끝나는 찰나였습니다.
수면내시경을 끝나갈때 맞춰서 깨우면서
진행을 하실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그런거 같았습니다.
잠시 침대에 누워서 있는데
너무 추워서 양말을 신고 나올걸
하고 후회 했습니다.
간호사님이 오셔서 X구끼세요.
X름도 하시고요!!
X구나오면 말씀해 주세요.
하셨습니다.
그러는 이유가 뱃속에 가스가 가득차있는지
좀 속이 쓰리더라고요.
해결책은 오직 X구 였던 것입니다.
그렇게 저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큰 탈 없이 수면 내시경이 끝나고
나오면 중간에 코디간호사분이
테블릿인가 아이패드인가 들고 계시며
몇번으로 가라고 말씀해주십니다.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여 최적의 동선을
만들어 주시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굉장히 빨리 진행이 되었습니다.
올해의 검진내용
위내시경 , 대장내시경(추가) , 흉부엑스레이 ,
여성자궁암검사 , 유방암검사 , 피검사 ,
기초검사 (키,몸무게,시력,피검사,소변검사),
청력 , 심전도
바닥이 제 스타일입니다.
또한 오래되지 않은 곳이라 깨끗하고
규모가 꽤 큽니다.
2000여평 된다고 하네요.
또한 사진은 못찍었지만
팔찌를 차고 다니면서 진료과목 문앞의
기계에 터치를 하면 바로바로 접수가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다른곳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더 빨리 진행이 된것 같습니다.
일하시는 분 거의 모든분들이 친절하고
헤메려하면 코디분이 오셔서 어디로 가시라고
방향도 잘 잡아주셨습니다.
화장실은 막 좋지는 않은데 깨끗한 편이고
밖으로는 제가 가주가는 이자까야 <섬>이
보입니다.
내몸은 괜찮겠지?
괜찮아야 저 이자까야를 잘 갈 수있을텐데...
스테이크 & 파스타라고 써져있지만
안주와 술이 더 잘나가는 곳입니다.
갑자기 이야기가 삼천포로...
모든걸 끝마치고 의사선생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는데
다행이 대장은 깨끗하고
위에는 염증이 조금 있다고 처방전 주신데요.
대장이 깨끗하다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친구 두명이 둘다 용종이 나와서 띠었다고
했었기에 걱정이 됐었는데 다행입니다.
걸제를 다 하고 마지막으로 옆에있는 치과로
갑니다.
가는길에 약국에서 약도 구입하였습니다.
저는 일주일
남편은 15일치.
둘다 위에 염증이 있다는데
제가 너무 자극적인 음식을 줘서 그런건지
괜시리 미안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 곧은치과 >에 가서 이빨을 검진받고
검진하시는분들은 스케일링이 13500원이라 해서
스케일링 까지 받았습니다.
충치도 하나 있다는데 원래 가는 치과가 있기때문에
충치치료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오니 9시30분 이었습니다.
2시간 반 걸렸네요.
20대 이후로 처음해봐서 빨리 끝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빨리 나온듯합니다.
검진차체는 대략 2시간 안걸린것 같고
스케일링이 좀 걸렸습니다.
대장내시경 추가비용은 잘 기억을 못하겠지만
145,000원정도 이고 수면비용 50,000원X2명
암검사 개인부담 10% 이런거 합쳐서
검진비용 총 268,570원 + 약국 13,500원
+ 치과 13,500원 = 총 295,570원 들었습니다.
용종이나 조직검사가 추가 되면 돈이 더 든답니다.
다른 리뷰를 보니 식권도 주신다는데
못받았고요..ㅠㅠ
우리는 집에 와서 삼계탕을 끓여서 먹었습니다.
그러면 안되지만 삼계탕에 총각김치에 콜라까지
그전날의 한을 풀고 낮잠을 한숨자고 일어나서
족발에 와인까지 먹었다능..
이러시면 안됩니다.
피검사와 엑스레이 결과도 다 잘나와서
올해도 맛있는것 맘껏 먹을 수 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건강하게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면서
오늘 다온헬스케어건강검진센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가족들과 행복한 연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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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๑•̀ㅂ•́)و✧
2020/12/22 - [안여사의 일상 :)] - 건강검진 그리고 대장내시경 전 음식 / 휴온스 프리프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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