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애호박 간장국수 언니네 산지직송 레시피

 

 

염정아 애호박 간장국수 언니네 산지직송 레시피

혼자서 1.5인분 같은 1인분 먹고 바로 써봅니다.
애호박국수 맛있는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새콤하면서 고소한 입이 즐거운 비빔국수는 오랜만인 것 같아요.
마늘기름과 파기름을 동시에 내서 애호박을 볶으니 깊은맛이 느껴짐과 동시에 레몬즙때문에 느끼함이 잡혀 하염없이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애호박 간장국수 만들기

준비재료(2인분)

• 애호박 1개
• 대파 1대
• 소면 2인분
• 청양고추 1개
• 다진마늘 1큰술
• 소금 반큰술
• 김가루
• 진간장 3큰술
• 참치액젓 반 큰 술
• 레몬즙 2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염정아 애호박 간장국수

시작

 

애호박 1개를 두께가 있게 잘라줍니다.

절일 것이기 때문에 너무 얇으면 부스러질 수가 있어요.

 

이 정도 두께가 식감도 좋았어요.

 

잘라놓은 애호박은 소금 반 큰 술 넣고 절여줍니다.

간이 배기도 하면서 수분이 빠져나오면서 식감이 좋아집니다.

 

대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저는 아이들과 먹을 생각이라 청양고추를 과감히 버렸지만 청양고추 넣으면 훨씬 더 맛이 있겠죠?

 

자 양념장 만들어 줍니다.

양념장은 진간장 3큰술, 참치액젓 반 큰 술, 레몬즙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넣고요.

올리고당말고 알룰로스나 설탕으로 대체해도 좋아요.

그리고 참기름 1큰술과 통깨까지 넣어서 준비해 줍니다.

 

 

다 절여진 애호박을 손으로 꾹 짜서 물기를 빼줍니다.

 

고사이 물이 이만큼이나 나왔어요.

 

이제 애호박을 볶아줄 차례인데요.
약불에 기름 3큰술에 다진 마늘 1큰술 넣고 마늘기름을 내줍니다.

마늘 향이 솔솔 올라오면 

 

중 약불에서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볶아줍니다.

이때 파기름도 나오고 고추기름까지 나오는데요. 

이것이 애호박맛을 좌우하는 것 같아요.

 

어느 정도 볶아준 후 짜놓은 애호박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익을 때까지 잘 볶아주세요.

개인의 취향이 있겠지만 저는 씹는 맛이 있는 정도로 볶아주었답니다.

그런 다음 애호박을 식혀주시고요.

 

이제 면을 삶아 봅니다.

 

면은 삶는 방법이 있는데요.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끓어오르면 찬물을 부어주고 또다시 끓어오르면 찬물을 부어주는걸 3번 반복한 후 불을 끄시면 됩니다.

 

소면은 찬물에 바락바락 씻어주면서 전분기를 없애주시고 채반에 올려 물기도 탁탁 털어줍니다.

 

그런 다음 믹싱볼에 넣고 애호박 간장비빔국수의 양념장을 적당히 부어서 비벼주신 후 간을 보면서 간장을 넣어줍니다.

 

그런 다음 볶아놓은 애호박도 넣고 

 

조물조물 버무리면 완성이 됩니다.

 

그릇에 예쁘게 담아보려 했으나 너무 배고픈 관계로 대충 담아봅니다.

김 한 봉지 뜯어서 조미김 올려주시고요~

애들 주려고 홍고추 청양고추 다 안 넣었더니 색감이 별로여서 홍고추 하나 올려봅니다.

 

맛을 두말할 것 없이 너무 맛있고요.

처음에 말했지만 레몬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너무 많이 먹었답니다.

역시 염정아 애호박국수 유명한 이유가 있더라니까요.

청양고추를 하나 총총 썰어 넣었다면 얼마나 더 맛있었을까요?

다음에는 청양고추도 넣어서 만들어야겠어요.

 

 

 

 

애호박국수 애호박볶음이 올라간 맛있는 애호박비빔국수

 

레몬즙이 들어간 < 묵은지 간장 비빔국수 >